| 한자 | 韓國 獨立軍 |
|---|---|
| 분야 | 역사/근현대 |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항일무장부대 |
|---|---|
| 설립자 | 한국 독립당 |
| 설립 시기/일시 | 1931년 10월 중순 |
| 해체 시기/일시 | 1933년 10월 |
| 최초 설립지 | 북만주 위화현 |
1931년 10월 중순에 창건된 재만 한국 독립당 산하의 독립군 부대.
1932년 1월 한국 독립군은 북만주 지역에서 길림 자위군사복성(謝復成)·왕지유(王之有)·풍점해(馮占海)·고봉림(考鳳林) 등의 부대와 연합하여 대일 항전을 전개하였다. 1933년 1월 요진산(姚震山) 및 시세영(柴世榮) 부대와 연합하여 ‘한중연합토일군(韓中聯合討日軍)’을 편성하고 경박호·사도하자· 동경성 등지에서 연합 작전을 펼쳤다. 1933년 6월 30일 시세영 부대와 연합하여 대전자령에서 철수하는 간도 임시 파견대를 선제 공격하여 대첩을 거두었다. 1933년 9월 6일에는 한국 독립군은 사충항·시세영의 구국군, 왕청현 항일 유격대와 연합하여 동녕현성 전투를 전개하였다. 1933년 10월 한국 독립당의 당수 홍진(洪震), 총사령 이청천 등 주요 간부와 병사 40여 명이 관내로 이동하면서 한국 독립군의 활동은 종말을 고했다.
한국 독립군의 중국 구국군과의 대일 연합 항전은 동아시아 피압박 민족의 반제 연합 투쟁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