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在日韓国商工会議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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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在日韓國商工會議所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일본 |
시대 | 현대/현대 |
설립 시기/일시 | 1962년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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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1992년 |
원어 항목명 | 在日韓国商工会議所 |
성격 | 경제단체 |
설립자 | 재일본대한민국민단 |
홈페이지 | http://www.kccj.org |
1962년 결성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산하 재일 한인 기업가들의 경제 단체.
재일 한인 사회의 생활 향상을 위하고 경제적 발전과 조국의 경제적 발전을 위해 결성되었다.
1953년 재일 한국계 최초의 기업가 단체로 재일한국상공회가 오사카에서 결성되었다. 초대 회장은 허갑조였다. 이후 오사카 한국상공회의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그 후 각지에 한국인 상공회의소가 결성되었고, 1962년 2월에 지방의 한국인상공회가 연합하여 전국 조직으로 재일한국인상공회연합회가 설립되었다. 초대 회장은 이강우였다. 1992년 재일한국인상공회연합회는 재일한국상공회의소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08년 말에는 28개 도도부현에 지방 한국상공회의소를 조직하였다. 기관지로 회보 『가교』를 격월로 발간하고 있다. 재일한국상공회의소 관련 단체로 젊은 재일 한국인 기업가들의 단체인 재일한국청년상공회가 있다. 재일한국청년상공회 단체도 각 도도부현에 지방 한국청년상공회를 두었고, 전국 조직으로서 재일한국청년상공인연합회가 1981년 발족하였다.
재일 한인의 개인 및 법인 등 회원사의 세무 상담을 하고 있다. 또 경제 활동의 여건 조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11년 경제 통상성이 ‘일반사단법인 재일한국상공회의소’라는 명칭 사용을 허가하였다. 하지만 명칭 사용 허가 때문에 2012년에 심각한 내홍을 겪게 되었다. 당시 회장이던 홍채식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던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산하의 재일한국상공회의소에서 최종태와 박충홍을 중심으로 하는 회원들이 탈퇴하여 일본 행정 기관에 별도의 법인 등록 신청을 하면서 사건이 촉발되었다. 양측은 통합을 위한 협상을 계속해 왔으나 입장 차이 등으로 번번이 무산되다가 2015년 3월 27일에 주일 대사관의 중재로 통합을 위한 최종 합의서에 서명하는 등 화해를 위한 시도가 시작되었다. 이들은 통합한상련총회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통합 총회를 열었다. 지역 단위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산하 단체로 복귀하는 수순을 밟았다. 2017년 5월 대한민국에 새로운 정부가 수립되면서 기존에 발생한 갈등을 봉합하려는 대국적인 회합을 가졌다. 미국의 한국상공회의소와 협력 관계를 체결하였다. 2017년 현재 회장은 김광일이다. 2017년 5월 19일에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축하연을 개최하고 재일 한인 상공인들이 새로이 일치 단결하여 미래를 향한 한 걸음을 함께 내딛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다짐하였다.
일본 전국에 22개 지방 한국상공회의소를 조직하고, 이를 통해 의사와 정보를 집약하여 재일 한인 사회의 경제적 향상과 한국 및 일본 사회의 발전과 교류 등 다각적으로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