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The Korean Honor Scholarsh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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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在美韓人奬學基金 |
영문 | The Korean Honor Scholarship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제도(세계)/상훈 |
지역 | 미국 |
시대 | 현대/현대 |
제정 시기/일시 | 198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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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단체 | 대한민국 |
원어 항목명 | The Korean Honor Scholarship |
1981년 북미 지역 한국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설립한 장학 기금.
재미한인장학기금은 북미 지역에서 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는 자 중 한국[계]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대한민국 정부에서 미화 100만 달러를 기금으로 설립한 장학 기금이다. 부모 중 한 명이 한국인인 경우와 한국계 입양 학생을 포함하여 한국[계]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난 39년간 총 3,272명의 한국[계]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미국에서 사는 교포들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동시에 글로벌 사회의 장래 지도자를 육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1981년 한미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정부가 당시 미화 100만 달러를 기금으로 하여 재미한인장학기금을 설립하였다. 이후 추가 출연[1985년 50만 달러, 2003년 80만 달러, 2008년 21만 달러, 2009년 24만 달러, 2010년 15만 달러]이 이루어져 290만 달러의 투자 수익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직전 1년간 학점이 평점 3.0 이상, 부모 중 한 명이 한국인인 경우나 한국계 입양 학생, 혹은 한국인 유학생 중 미국 대학 정규 학사학위 이상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장학금을 지급한다. 총 두 차례의 심사 과정이 있는데, 먼저 지역 총영사관의 지역 심사를 거친 뒤, 주미대사관 재미장학기금 중앙심사위원회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 인원은 매년 차이가 있으나, 2020년에는 50명, 2021년에는 15명을 선발하였다. 장학금은 한 번 받을 수 있으나, 학부에서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이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장학금을 다시 받을 수 있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동시에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 주고자 외국에서 중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한 동포 학생에게는 한국어 가산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