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Bryn Mawr Lincoln Korean Shopping Distri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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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人商街 |
영문 | Bryn Mawr Lincoln Korean Shopping District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세계)/시설 |
지역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노스 링컨 애비뉴 웨스트 브린 모어 애비뉴 |
시대 | 현대/현대 |
현 소재지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노스 링컨 애비뉴|웨스트 브린 모어 애비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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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항목명 | Bryn Mawr Lincoln Korean Shopping District |
원어 주소 | North Lincoln Avenue&West Bryn Mawr Avenue, Chicago, IL 60659, USA |
영문 주소 | North Lincoln Avenue&West Bryn Mawr Avenue, Chicago, IL 60659, USA |
성격 | 한인 상가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지역에 있는 한인 상가.
브린마 링컨 한인상가는 1960년대 후반 시카고 북부 지역에 한인 업소가 들어서면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그 당시 유학생과 독일 광부들이 시카고에 정착하면서 한국 식당과 식품점이 들어섰고 여행사와 보험회사 등이 생겼다. 1970년대에 한인 업소가 60여 개로 늘어났으며 도매업을 하는 한인들도 많이 늘어났다. 편리한 교통과 값싼 주택 가격이나 월세 때문에 시카고 북부 지역에 한인들이 모여 살았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인은 물론 다민족을 대상으로 한 500여 개의 상점이 브린마 링컨 한인상가 지역에 들어섰다. 단순 소매업 상가의 이미지를 벗어나 소규모 전문 소매업 상가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브린마 링컨 한인상가는 시카고 북부 웨스트 브린 모어 애비뉴와 노스 링컨 애비뉴를 따라 형성되어 있다. 식당, 식품점, 잡화점, 의료기관, 레저업체, 스포츠업체, 무역업체 및 도매업체 등으로 구성되어 쇼핑과 외식의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브린마 링컨 한인상가는 경기침체, 9.11테러, 이라크전쟁, 다른 민족과의 경쟁 심화 등 여러 악조건으로 침체되어 있지만, 한인 업주들의 모임인 브린마 한인상우회가 지속적으로 지역의 환경 개선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한인 식당을 포함한 다수 업체에 인종차별과 혐오가 가득한 우편물이 무차별로 발송되고 있어 한인 커뮤니티가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사건에 대한 정보 수집과 아울러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 범죄와 폭력에 대한 정보 공유를 추진하고 추가 피해를 차단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서는 한편, ‘인종 혐오 범죄 대응 매뉴얼’을 시카고 인근 마트나 식당 등에 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