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44년 4월 미국 워싱턴 D.C.에 설립된 주미외교위원부 사무실.

1941년 4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개최된 해외한족대회에서 재미한족연합위원회를 설립하는 것과 대미 외교를 담당할 외교기관을 워싱턴 D.C.에 설치하는 것이 결의되었다. 해외한족대회에서 결의한 대로 중국 충칭[重慶]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승인을 받아 워싱턴 D.C.에 주미외교위원부[1941년]를 설치하였다. 1939년부터 워싱턴 D.C.에서 구미위원부 활동을 재개하고 있던 이승만이 주미외교위원부의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주미외교위원부[1941년] 사무소는 호바트 스트리트(Hobart Street) 1766에 두었으나, 개인주택이어서 공식적인 활동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1944년 4월 워싱턴 D.C. 16번가에 건물을 매입하여 주미외교위원부[1944년] 사무실로 사용하였다.

주미외교위원부[1944년]의 사무소는 미국 워싱턴 D.C. 16번가 노스웨스트 4700에 있었다.

주미외교위원부[1944년] 사무실로 사용된 건물은 현재 워싱턴 제7일안식일교회[Washington Seventh Day Baptist Church]가 사용하고 있다.

• 고정휴, 『이승만과 한국 독립운동』(연세대학교 출판부, 2004)
•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실태조사 보고서』9(국가보훈처·독립기념관, 2009)
• 홍선표, 『재미 한인의 꿈과 도전』(연세대학교 출판부, 2011)

• 미주 한인의 독립운동
• 주미외교위원부[1941년]
• 해외한족대회
• 이승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