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항목명 | MacAlpine Hot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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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小弱屬國同盟會議開催地 |
영문 | MacAlpine Hotel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세계)/터 |
지역 | 미국 뉴욕주 뉴욕시 웨스트 34번가 50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건립 시기/일시 | 191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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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17년 10월 29일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18년 12월 14일 |
소재지 | 미국 뉴욕주 뉴욕시 웨스트 34번가 50 |
원어 항목명 | MacAlpine Hotel |
원어 주소 | 50 West 34th Street, New York, NY 10001, USA |
영문 주소 | 50 West 34th Street, New York, NY 10001, USA |
성격 | 소약속국동맹회의 개최 장소 |
1917년과 1918년 미국 뉴욕주 뉴욕에서 소약속국동맹회의를 개최한 장소.
미국에서 1917년 소약속국동맹회의가 열린 데에는 우드로 윌슨(Woodrow Wilson) 대통령이 두 차례 연설에서 언급한 민족과 권리의 평등이 주요하게 작용하였다. 소약속국동맹회의에는 윌슨 대통령의 민족자결 원칙과 민주주의 신시대의 영향을 받은 약소국 민족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소약속국동맹회의는 24~25개국 대표들이 참가하여 1917년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맥알핀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 피압박 약소국과 약소민족의 입장을 대변하고자 하였다. 제1차 소약속국동맹회의에는 대한인국민회 하와이지방총회가 추진하여 박용만(朴容萬)이 대표로 참석하였다. 그는 1917년 10월 27일 뉴욕에 도착하고 회의에 참석하여 한국 독립을 호소하는 열렬한 연설을 하였다.
제1차 소약속국동맹회의가 끝난 이후, 1918년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맥알핀호텔에서 제2차 소약속국동맹회의가 개최되었다.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에서는 제2차 소약속국동맹회의 한국 대표로 이승만(李承晩), 민찬호(閔讚鎬), 정한경(鄭翰景)을 선정하였다.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 대표로 선정된 민찬호와 정한경은 뉴욕에 도착하여 제2차 소약속국동맹회의에 참여하였다. 한편 김헌식(金憲植)과 신성구를 비롯한 18명의 한인들은 한국 독립을 호소하고 추진하기 위해 1918년 11월 중순경 신한회(新韓會)[The New Korea Association]를 결성하였다.
신한회는 그해 11월 30일 특별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12개 항의 독립 청원서를 채택하고 파리강화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미국 국무장관에게 보냈다. 신한회에서도 김헌식을 대표로 파견하여 제2차 소약속국동맹회의에 참석하였는데, 당시 김헌식은 인도, 폴란드, 레토니아, 체코, 아일랜드 등의 대표들과 함께 집행위원회 임원으로 선출되었다.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 대표인 민찬호는 1918년 11월 29일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뉴욕에 도착하였고, 정한경은 11월 26일 시카고를 출발하여 뉴욕에 도착하였다. 제2차 소약속국동맹회의 당시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 대표 민찬호와 정한경은 신한회 대표들과 상호 협의하여 한국의 독립운동을 선전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미주 한인들이 소약속국동맹회의에서 독립을 청원하였다는 소식을 들은 재일 한국인 유학생들에 의해 2.8독립선언이 일어나게 되었다.
소약속국동맹회의가 개최되었던 맥알핀호텔은 1912년에 개업하였는데, 23층으로 1,200여 개의 객실을 갖춘 대규모 호텔이었다.
소약속국동맹회의가 열렸던 맥알핀호텔은 미국 뉴욕주 뉴욕시 웨스트 34번가 50에 있었다.
맥알핀호텔은 뉴욕 시내 헤럴드 광장[Herald Square]에 있었으며, 지금은 헤럴드 타워(Herald Tower)라는 고급 아파트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