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13년 4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관한 재미 한인 노인 복지 단체.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는 재미 한인 사회에서 노인들이 겪는 어려움과 미국 생활 부적응을 해소하기 위하여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문을 연 노인 복지 단체이다.

재미 한인 사회 노인들은 여타 노인들과 마찬가지로 경제난, 건강 문제, 고독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미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미국 곳곳에서 노인 복지 단체가 설립되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의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센터는 노인들에게 교육과 복지, 여가 생활을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코리아타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재미 한인 노인들의 교양 교육 요구에 부응하여 각종 강좌를 3개월 단위로 실시한다. 또한 건강에 관심이 많은 노인들을 위하여 건강 설명회나 무료 진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추석 큰잔치, 설날 큰잔치, 가을 축제, 초청 강연회, 공연 등을 개최하여 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현재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각종 무용, 각종 언어, 의료, 다도, 공예, 법률, 컴퓨터/스마트폰, 시민권 강좌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강좌는 3개월 단위로 운영되며, 한 사람당 최대 7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민지인 미국에서 한인 노인들이 겪는 향수와 미국 현지 생활 부적응, 그리고 경제·건강·고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로스앤젤레스 지역 재미 한인 사회의 노인 복지를 담당하는 대표적인 기관에 속한다.

• 「LA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 추석 큰 잔치」(『뉴시스』, 2016. 9. 15)
•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http://www.kscc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