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1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시에서 재미 한인 2세 올림픽 다이빙 금메달리스트 새미 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광장.

새미 리 광장[Sammy Lee Square]은 하계 올림픽 다이빙 종목에서 2회에 걸쳐 금메달을 획득한 새미 리(Sammy Lee)[1920~2016] 박사를 기념하기 위해 올림픽 블러바드(Olympic Boulevard)와 노르만디 애비뉴(Normandie Avenue)의 교차로 지역에 붙인 이름이다. 로스앤젤레스시 당국은 2010년 8월 5일 새미 리 광장의 표지판 헌정식을 거행하였다. 새미 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에서 재미 한인 2세로 태어나,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인물이다. 1948년 제14회 런던 올림픽 다이빙 종목에서 3m 스프링보드 동메달, 10m 플랫폼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4년 후 열린 제15회 헬싱키 올림픽에서는 10m 플랫폼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새미 리 광장은 하계 올림픽 다이빙 종목에서 2회에 걸쳐 금메달을 획득한 새미 리 박사를 기념하기 위해 올림픽 블러바드와 노르만디 애비뉴의 교차로 지역에 붙여진 이름이다.

• Katherine Yungmee Kim, 『Los Angeles's Koreatown』(Arcadia Publishing, 2011)
• 「Sammy Lee Square dedicated in L.A. to honor diving legend」(『The Korea Herald』, 2010.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