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재지 요령성 본계시 만족자치현 연산관진
  • 제작일자 2010년 5월 20일
  • 제작
  • 저작권 신춘호

단동에서 통원보 초하구를 지나면 연산관(連山關)에 이른다. 연산관은 예로부터 천험의 요새로 일걸어지던 관문으로, 조선 사신들은 연산관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잡아 험한 고갯길인 회령령, 청석령, 석문령을 넘어 요양으로 향했다. 많은 사신들이 연산관에서 하룻밤 묵었다. 당시 역참이 있었던 곳이 철도 역사 인근으로 추정된다. 연산관에서 동북쪽은 본계 심양으로 이어지는 심양-단동 고속도로가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