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종교/기독교 |
|---|---|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 지역 |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 봉헤치루구 후아 마모레 71 |
| 시대 | 현대/현대 |
| 설립 시기/일시 | 1981년 |
|---|---|
| 이전 시기/일시 | 1987년 |
| 최초 설립지 |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 봉헤치루구 후아 코레이아 도스 산투스 179 |
| 현 소재지 |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 봉헤치루구 후아 마모레 71 |
| 원어 주소 | Rua Mamoré 71, Bom Retiro, São Paulo, SP, Brasil |
| 성격 | 교회 |
| 설립자 | 황태석|안정삼 등 |
| 전화 | +55-11-3228-0382 |
1981년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설립한 개신교 교회.
상파울루 동양선교교회는 초교파 교회로, 토요일마다 문을 여는 한글학교인 ‘쌍빠울로 한국학교’[브라질 한국학교 폴리로고스의 전신]에 교회 교육관을 무상으로 임대해 주기도 하였다. 1990년대 초 한인 후세들이 한국어 설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자 포르투갈어에 능통한 목사를 초빙하여, 브라질 한인 교회 중 최초로 한국어 설교와 함께 포르투갈어 설교도 시작하였다. 또한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한인 사회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되고 있으며, 한인들의 정체성 유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1970년대 말 브라질에 거주하는 한인 개신교도들 사이에서 교민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는 교파를 초월한 교회가 설립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1981년 황태석과 안정삼 등이 앞장서서 상파울루 동양선교교회를 설립하였다.
상파울루 동양선교교회는 초기에 임호연 장로를 설교자로 초대하였으며, 세계복음선교연합회[미국 로스앤젤레스 동양선교교회]에 가입하는 한편, 한국에서 전민종 목사를 초청하였다. 1987년 본당과 교육관을 새로 건축하고 이전하였다. 이정근, 이두용, 이원경, 이필로, 문명철, 황은철을 거쳐 2017년 이후 양경모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상파울루 동양선교교회는 설립 초기부터 토요 한글학교인 쌍빠울로 한국학교에 교육관을 무상으로 임대한 바 있다. 특히 1987년 본당과 교육관을 새로 건축하고 이전한 후에도 쌍빠울로 한국학교가 브라질 한국학교 폴리로고스라는 이름으로 독립하기까지 지속적으로 공간을 지원하였다. 상파울루 동양선교교회의 건물은 지역사회의 무료 진료, 결혼식,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행사 등 각종 문화·복지 행사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상파울루 동양선교교회가 단순한 종교 기관을 넘어, 한인 공동체의 삶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플랫폼으로서 기능함과 동시에 교회의 공공적 역할을 잘 보여 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1990년대 초, 브라질 한인 이민 역사가 30년을 넘어서면서, 한인 2세·3세 청소년들이 더 이상 한국어 설교를 이해하지 못하는 현상이 심화되었다. 이에 상파울루 동양선교교회에서는 변화하는 이민 공동체의 언어 현실을 반영하여, 반공포로 출신이자 포르투갈어에 능통한 문명철 목사를 초빙하고 그에게 한인 청소년의 사역을 맡기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이는 기존의 ‘한국어 중심 예배’라는 정체성 유지 전략에서 한 발 물러나, 언어적 장벽을 허물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사역으로 전환한 시도로 평가된다. 그 결과 상파울루 동양선교교회는 브라질 한인 교회 중 최초로 청소년 대상 포르투갈어 설교를 시작한 교회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오늘날에는 한국어 예배와 포르투갈어 예배를 병행하며 다세대·다언어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
2024년 기준 교인 수는 약 1,300 여명에 이르며, 신앙 공동체를 넘어 지역사회의 복합 문화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2024년 7월 7일 창립 43주년을 맞아 임직 감사 예배를 드렸으며, 이 자리에서 공영준, 오선제, 윤시월 장로의 임직과 이상혁, 하재명, 홍정표 장로의 은퇴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상파울루 동양선교교회는 초교파적 성격의 교회로, 복음 선포는 물론 지역사회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예배당은 단순한 예배 공간을 넘어 무료 진료 봉사활동과 어린이날·어버이날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행사, 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다기능적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상파울루 동양선교교회가 단순한 종교적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브라질 내 50여 개 한인 교회 중에서도 가장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한인 디아스포라의 정체성 유지와 공동체 결속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