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 이민 50년사』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 봉헤치루구 후아 과라니 266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2011년
소장처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 봉헤치루구 후아 과라니 266
간행처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57[경운동 88]
원어 주소 R. Guarani, 266, Bom Retiro, São Paulo, SP, Brasil
성격 단행본
저자 브라질 한인 이민사 편찬 위원회
간행자 도서출판 교음사
정의

2011년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하여 브라질 한인회가 발간한 책.

개설

『브라질 한인 이민 50년사』는 2005년 제29대 브라질 한인회 회장 후보로 나온 박동수가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사항으로, 이 공약을 지켜서 2011년 출판한 책이다. 박동수는 제29대[2006-2008]와 제30대[2009-2010] 브라질 한인회장을 역임하였다. 『브라질 한인 이민 50년사』는 그동안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주브라질 대한민국 대사관의 자료와 학자들의 자료와 논문, 한인 사회 관계자의 증언과 일기장에 이르기까지 여러 자료를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거쳐 수록한 것으로, 자서전 형식으로 브라질 이민사를 다룬 여타 책자와는 달리 브라질 한인 사회의 협조와 공적 용역 기관을 통해 출간되었다. 브라질 이민 50년 동안 가난과 역경을 이겨 내며 인생을 바쳐 온 브라질 이민 선구자들의 발자취를 담은 이 책자는 브라질 한인 후세들에게도 귀중한 교육 자료이자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

편찬/간행 경위

2006년 한인회장으로 취임한 박동수는 『브라질 한인 이민 50년사』 편찬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였다. 먼저 ‘브라질 한인이민사 편찬 위원회’를 조직하고, 자신을 편찬 위원회 운영위원장, 정하원을 편찬 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한인 신문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공지하였다. 브라질 한인이민사 편찬 위원회 사무실은 한인들의 경제활동이 주로 이루어지는 봉헤치루구에 있었다. 브라질 한인 언론에 관련 자료 모집을 위한 광고를 게재하고 자료 수집을 진행하였으며, 2008년 집필자로 안경자[전 쌍빠울로 한국학교 교장]와 최금좌[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를 선정하여 추진하여 2011년에 출판하였다.

서지적 상황

『브라질 한인 이민 50년사』는 정하원, 안경자, 최금좌가 주필로 작성했으며, 각각의 장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 경험자 및 전문기관들이 직접 작성하였다. 또한 책을 출판하는 과정에서 재외동포재단, 사단법인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와 엘지전자 브라질 법인 등이 후원하였다.

형태

『브라질 한인 이민 50년사』는 양장판으로 858쪽 분량이다.

구성/내용

『브라질 한인 이민 50년사』는 제1부 이민태동과 재브라질 한인 농촌적응기, 제2부 단체 이민전사와 반공포로, 제3부 농장 입주현황과 영농, 제4부 지방이민사, 제5부 도시 상파울루에서의 생활, 제6부 한인 교육·문화사, 제7부 종교, 단체, 교포사회의 초기와 현재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브라질 한인 이민 50년사』는 브라질 한인 이민사 최초의 기념 도서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책은 1~5차에 걸친 농업 및 기술 이민, 반공포로 도착과 활동 상황, 농장 입주 현황과 영농, 지방 이민사, 도시 상파울루에서의 생활, 한인 교육·문화사, 종교·단체, 교포 사회의 초기와 현재 등이 실려 있어 사료로서의 가치도 매우 높다. 또한 이 책은 브라질뿐 아니라 중남미 동포 사회의 형성과 발전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자료로서도 가치를 지니고 있다.

참고문헌
  • 브라질 한인 이민사 편찬 위원회, 『브라질한인이민50년사』(도서출판 교음사, 2011)
  • 최금좌, 「포르투갈어 한글 표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브라질 한인이민 50년사』 출판기념회를 마치고」(『포르투갈-브라질 연구』8(2), 2011)
  • 「박동수 전 한인회장, ‘브라질 이민사’ 발간」(『재외동포신문』, 201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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