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5년 브라질 교민들이 설립한 체육단체.

대한체육회 브라질지부는 재브라질 한국인 체육회로 발족하였고, 1985년 9월 25일 재외 체육단체로는 일곱 번째로 대한체육회의 지부 승인을 얻었다.

브라질 한인들이 체육 활동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체육 활동을 통해 브라질 한인 사회에 긍지를 심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브라질 한인 사회에서 처음으로 발족한 체육단체는 1977년 8월 설립된 테니스클럽이다. 테니스클럽은 당시 15명으로 시작하였는데, 이후 한인들의 체육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여타 체육단체들이 결성되기 시작하였다. 1978년 3월 10일 재브라질 한국인 체육회가 발족하여 창립총회에서 강우진이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1985년 재브라질 한국인 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 재외 체육단체로는 일곱 번째로 승인, 등록되어 대한체육회 브라질지부로 개칭하였다。

대한체육회 브라질지부는 각종 한인 체육행사 개최 및 지원을 통해 한인 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증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하며 한국의 체육인들과 교류를 이어 가고 있다.

2023년 12월 7일 대한체육회 브라질지부 제22대 회장으로 한병돈이 취임하였다.

• 브라질한인이민사 편찬위원회, 『브라질한인이민 50년사』-1962~2011(교음사, 2011)
• 「재브라질대한체육회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재외동포신문』, 2023. 12. 11.)

• 주브라질 대한민국 대사관
• 브라질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