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3년 아르헨티나 교민들이 설립한 체육단체.

재아르헨티나 대한체육회는 교민 사회 내 생활체육 활성화 및 대한체육회와의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88 서울 올림픽 기념 한인 종합 체육대회’,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 남미 3개국이 참여한 ‘중남미 3개국 체육대회’, ‘대통령배 한인종합체육대회’ 등을 개최하였다.

아르헨티나 교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교민 사회 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교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며, 본국 체육회와의 교류 확대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3년 5월 재아체육회로 설립되었다.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아 1987년 9월 재아르헨티나 대한체육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0년을 전후로 올림픽 기념 체육대회, 중남미 종합체육대회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개최하였으나, 1980년 후반부터 축구, 배구 등 종목별 각 산하 협회의 활동이 시작되면서 종목별로 체육 활동이 일반화되었다.

‘88 서울 올림픽 기념 한인 종합 체육대회’,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 남미 3개국이 참여한 ‘중남미 3개국 체육대회’, ‘대통령배 한인종합체육대회’, ‘체육인의 밤’ 등을 개최하였다. 최근에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는 국제 대회 참가 한국 선수단 지원, 한국의 주요 국제 대회 경기 시 응원 부대 조직 등 한국과의 교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재아르헨티나 대한체육회 산하에 종목별로 총 10개 협회가 존재하는데, 그중에서도 골프, 축구, 테니스 종목의 협회 활동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으며, 남미 동포들 간 체육 교류도 활발하다.

• 『아르헨티나 한인이민 50년사』(재아르헨티나 한인회, 2016)

• 재아한인골프협회
• 재아대한테니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