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蓖麻子 |
|---|---|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 유형 | 음식물/음식물 |
| 지역 | 파라과이 |
| 시대 | 현대/현대 |
| 원어 주소 | Paragu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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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 주소 | Paraguay |
| 성격 | 한해살이풀 |
파라과이 한인 이민자들이 많이 섭취하였던 쌍떡잎식물 쥐손이 풀목 대극과의 한해살이풀.
산페드로 농장에 정착한 초기 파라과이 이민자들은 소고기 이외에 채소를 구하기 어려웠다. 이민자들은 파라과이에 많이 서식하고 있던 피마자[아주까리] 잎을 채취하여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피마자 잎은 말려서 나물과 튀김, 쌈, 된장국으로 만들어 먹었다. 단 피마자는 리신이라는 단백질 독성이 있어 날로 먹을 수 없고 잎을 푹 삶아야 안전하게 먹을 수 있었다.
피마자는 아주까리 씨앗의 한약명이다. 브라질, 파라과이 지역에서 많이 자라는 식물로 한국에서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식물이다. 열매로는 피마자유를 짤 수 있고, 잎은 나물로 섭취 가능하며, 줄기는 땔감으로 사용하였다. 피마자는 파라과이 한인 이민자들에게 중요한 채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