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마자[파라과이]

한자 蓖麻子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음식물/음식물
지역 파라과이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원어 주소 Paraguay
영문 주소 Paraguay
성격 한해살이풀
정의

파라과이 한인 이민자들이 많이 섭취하였던 쌍떡잎식물 쥐손이 풀목 대극과의 한해살이풀.

개설

산페드로 농장에 정착한 초기 파라과이 이민자들은 소고기 이외에 채소를 구하기 어려웠다. 이민자들은 파라과이에 많이 서식하고 있던 피마자[아주까리] 잎을 채취하여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만드는 법

피마자 잎은 말려서 나물과 튀김, 쌈, 된장국으로 만들어 먹었다. 단 피마자는 리신이라는 단백질 독성이 있어 날로 먹을 수 없고 잎을 푹 삶아야 안전하게 먹을 수 있었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피마자는 아주까리 씨앗의 한약명이다. 브라질, 파라과이 지역에서 많이 자라는 식물로 한국에서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식물이다. 열매로는 피마자유를 짤 수 있고, 잎은 나물로 섭취 가능하며, 줄기는 땔감으로 사용하였다. 피마자는 파라과이 한인 이민자들에게 중요한 채소였다.

참고문헌
  • 파라과이한인회, 『파라과이 한인 이민 35년사』(한국교육평가원, 1999)
  •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고운 피마자나물 한 번 드셔보세요」(『전국매일신문』, 2023. 1. 3.)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s://encykorea.aks.ac.kr)
관련 웹사이트
이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