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82년 파나마 파나마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설립한 토요 한글학교.

재파나마 한글학교는 대한민국 교육 이념에 의거하여 파나마주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자녀의 한글·역사·문화 교육 활성화와 민족 정체성 확립을 교육 목표로 설립되었다.

1982년 4월 8일 개교한 재파나마 한글학교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교사직을 맡아 운영해 왔다. 1992년 파나마 한인회가 구성된 이후 한인회장이 한글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당연직]을 맡았다. 역대 운영위원장은 김기명[1992], 안대웅[1995], 이근성[1997], 안종진[2001], 최상면[2004], 박대권[2006], 갈왕로[2008], 이관영[2009], 김강석[2011], 허민[2013], 현종호[2017], 김용영[2023] 등이다. 학부모회 또는 한인회장의 추천에 의해 운영위원회가 선임하는 임기 2년[3연임 가능]의 역대 교장은 권혁금[1998], 구문숙[1999], 신태숙[2000], 이명옥[2004], 양승호[2005], 노은미[2008], 유혜원[2010], 박애란[2011], 홍성은[2014], 윤선원[2019], 이은경[2023] 등이 맡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간 휴교에 들어갔다가 2022년 3월 12일 다시 문을 열었다.

학기는 3월 1일에 시작하여 다음 해 2월 말에 끝난다. 매주 토요일 반은 연령별로 유아반[6세반], 유치반[7세반], 초등 1~6학년, 중등 1~3학년으로 편성되어 있다. 매주 토요일[오전 9시~낮 12시 30분] 저학년은 국어, 신체 활동, 미술 음악 교과 위주로 수업이 이루어지며, 고학년은 국어, 역사와 사회, 체육 활동 교과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특별활동으로 장구 배우기와 태권도가 있다. 중등반은 국어 외에 수학도 가르친다. 연례행사로는 입학 및 개학식[3월], 개교 기념[4월], 어린이날 축제[5월], 평화통일 골든벨[5월], 어린이 그림일기대회[5월], 여름방학[6~7월], 광복절[8월], 추석맞이 한가위[9월], 전통놀이 한마당[10월], 운동회 및 발표회[10월], 설날[2월], 종업식[2월] 등이 있다.

2023년 기준 교사는 9명이며, 학생은 재외동포 자녀 38명[유아 12명, 초등 22명, 중등 4명]이다. 토요일 교과 수업과 제반 행사는 파나마 중국문화센터[대만계] 시설을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지원금과 수업료 외에 파나마 한인회, 한국 기업[삼성전자, LG전자, 현대건설, 하나은행 등], 파나마한인상공회의소 등에서 재정을 지원해 주고 있다.

• 『재외교육기관 현황』(재외동포재단)
• 파나마 한글 학교(https://www.facebook.com/PanamaKoreanSchool)
• 파나마 한인회(https://sites.google.com/view/koreanpanama)

• 중미카리브한글학교협의회
• 파나마 한인회
• 주파나마 대한민국 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