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에콰도르 키토 센트럴대학교 안에 설립된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기관

세종학당은 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보급하기 위하여 설치한 교육기관이다. 각 나라별로 일정 자격을 갖춘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대한민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키토 세종학당은 에콰도르 내 제2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보급률을 제고하고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키토 세종학당은 2020년 10월 9일 한글날에 맞춰 에콰도르 센트럴대학교에서 개원하였다. 2018년 개설된 에콰도르 과야스주 과야킬시에 있는 국립에스폴(ESPOL)대학 세종학당에 이어 에콰도르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세종학당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어 교육 봉사단원들은 2007년부터 키토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교육하여 에콰도르 내 한국어 학습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에콰도르 내 한류의 인기가 높아지고 한국어 교육 수요가 증가하자 2018년 에콰도르 과야킬에 이어 키토에 있는 에콰도르 센트럴대학교에 2020년 두 번째 세종학당을 개원하였다. 키토 세종학당은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이라는 본연의 임무뿐 아니라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에콰도르 내 한국어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 「에콰도르 키토시에 ‘세종학당’ 개원」(『월드코리안뉴스』, 2020. 10. 10.)
• 주에콰도르 대한민국 대사관(https://overseas.mofa.go.kr/ec-ko/index.do)

• 에콰도르 센트럴대학교 한국어학부
• 주에콰도르 대한민국 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