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파라과이 한인들이 설립한 문화예술 단체.

파라과이에서 활동하는 한인 문화예술단체로는 ANGEL합창단, 양명순 전통무용단, 예연회 재파라과이지부,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다. ANGEL합창단은 1978년 조직되었으며, 양명순 전통무용단은 1977년 공연을 시작하였다. 예연회는 1995년에 설립되었고, 아름다운 사람들은 1988년 10월에 결성되었다.

ANGEL합창단은 한국의 문화와 음악을 보급하기 위하여 설립하였으며, 양명순 전통무용단은 파라과이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한인 한국 문화를 지키기 위하여 활동을 시작하였다. 예연회 재파라과이지부는 서예와 미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동호회 성격의 친목 단체로 설립하였다. 아름다운 사람들은 음악 공연으로 교포 청소년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ANGEL합창단은 1979년 3월 13명의 청소년을 주축으로 결성하여 1978년 제1회 연주회를 하였다. 단원은 30여 명이다. ANGEL합창단은 1990년 7월 마지막 연주회 후 활동을 제3국으로 옮겼다. 양명순 전통무용단은 주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행사와 한국인의 날 행사 등에서 공연하였다. 1986년에는 TV 방송국 카날(CANAL) 13의 한국 문화 소개 프로에 출연하여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양명순 전통무용단은 1997년까지 활동 후 제3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ANGEL합창단은 한인 자녀들의 교육 및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자선음악회와 특별연주회 등을 진행하였다. 양명순 전통무용단은 1978년 무용연구소를 개설하여 한국인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하였다.

• 파라과이한인회, 『파라과이 한인 이민 35년사』(한국교육평가원, 1999)
• 「파라과이한인회, 2023 송년의 밤 행사 개최」(『월드코리안뉴스』, 2023. 12. 14.)
• 투데이닷컴(https://hanintoday.com.br/zbxe)

• 파라과이 한인 문화·예술
• 한인체육공원[파라과이]
• 주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
• 한국인의 날[파라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