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주파라과이 한국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세종학당.

세종학당은 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설치한 교육기관이다. 각 나라별로 일정 자격을 갖춘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주파라과이 한국교육원은 파라과이 국민과 파라과이에 거주하는 한인 후손들의 한국어 학습 교육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1980년 설립되었다.

세종학당은 「국어기본법」에 따라 외국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강의하는 곳을 지정한 교육기관으로, 파라과이 국민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교육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1980년 1월 1일 주파라과이 한국교육원이 설립되며, 제1대 서기원 이사가 선임되었다. 2017년 정부 방침에 따라 교육원 직영 강좌를 ‘세종학당’으로 개편하고, 주파라과이 한국교육원 세종학당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어 강좌를 진행하게 되었다.

한국어 강좌와 함께 한국 문화 교실, 한국어 발표대회를 주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한국 관련 문화 수업도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파라과이 한국교육원 세종학당의 수강생 수는 연간 약 800~1,000여 명으로, 한국어를 정규 외국어 과목으로 택한 파라과이 현지 18개 초·중·고등학교에 주파라과이 한국교육원 소속의 강사를 파견하고 있다.

• 「파라과이 한국교육원, 4학기 문화 축제」(『재외동포신문』, 2016. 12. 15.)
• 주파라과이 한국교육원(https://www.cecp.or.kr|https://www.facebook.com/cecp.or.kr)

• 주파라과이 한국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