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
| 유형 | 행사/행사 |
| 지역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자치시 |
| 시대 | 현대/현대 |
| 시작 시기/일시 | 1989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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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장소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돈 보스코 |
| 주관 단체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자치시 펠리페 바예세 3260 |
| 원어 주소 | Ciudad Autónoma de Buenos Aires, Argentina |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추석 |
1989년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자치시에서 교포회가 추석 명절을 기념하여 개최한 축제.
1989년 제14대 교포회는 추석 명절을 기념하여 9월 14일을 ‘민속의 날’로 제정하고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돈 보스코에 있는 나문구라 체육경기장에서 ‘제1회 민속의 날 교민대제전’을 개최하였다. 교포회는 1966년 3월 27일 재아한인회로 설립되었으며, 제2대 집행부 때 교민회, 제3대 집행부 때 교포회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제15대부터 재아르헨티나 한인회로 개칭하였다.
1988년은 88 서울 올림픽으로 인하여 아르헨티나 한인 사회가 들썩거린 한 해였다. 비슷한 시기에 아르헨티나의 한인 동포 수도 급격하게 늘어나 교민 사회 내 다양한 단체들이 조직되고, 제1회 교포 종합체육대회 개최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열렸다. 제14대 교포회[회장 최범철]는 초창기 이민자들과 새 이민자들의 다리 역할을 하며 적극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고, 이 중 하나가 바로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문화를 기리는 ‘민속의 날 교민대제전’ 행사였다.
‘제1회 민속의 날 교민대제전’에는 각종 민속경기와 민속 음식 장터가 마련되었고, 1만 명 이상의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제2회 민속의 날 행사는 1990년 10월 3일에 개최되었으며, 이후 ‘추석 축제’, ‘한가위 축제’, ‘한인의 날’로 불리다가 2017년부터 ‘한국문화의 날’로 바뀌었다. 한국문화의 날은 재아르헨티나 한인회와 부에노스아이레스 자치시가 공동 주최하여 아르헨티나 내 다양한 이주민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 다양성’을 홍보하는 행사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