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자치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72년
해체 시기/일시 1992년
최초 설립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자치시
원어 주소 Ciudad Autónoma de Buenos Aires, Argentina
성격 문화 단체|한인 단체
정의

1970년대 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자치시에서 한인 1.5세와 2세들이 만든 문화 단체.

개설

아르헨티나 한인 이민자들의 자녀들이 현지에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알리기 위하여 ‘한국의 의식주’를 주제로 1972년 10월에는 사르미엔토 중학교, 11월에는 우에르고 공업학교에서 한국민속소개전을 개최하였다. 이 전시를 계기로 한인 청년들의 모임인 ‘우리들’이 탄생하였다. 우리들은 설립 후 해체하기까지 20년 동안 한인 사회에 아르헨티나의 역사와 사회 등을 소개하고 동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설립 목적

아르헨티나 한인 동포들에게는 아르헨티나를, 또 아르헨티나 시민들에게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을 하며 한국과 아르헨티나 두 문화 간 간격을 좁히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2년 설립된 우리들은 1976년부터 월간지 『우리들』을 발간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한인 이민자들의 수가 급증하던 시기 1984년 8월부터 『우리들』을 주간지로 발간하였다. 우리들은 1992년 해체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우리들은 교민 사생 대회, 한글 백일장, 연극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1976년부터는 월간 잡지 『우리들』을 발간하기 시작했으며, 1978년 12월에는 『아르헨티나의 역사』도 발간하였다. 1970년대 후반에는 아르헨티나 교민회관 내에 ‘우리들 문고’를 개설해서 한인 교포들이 주말에 책을 열람하거나 대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의의와 평가

우리들은 아르헨티나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부모 세대보다 높아 기관지 형식의 『우리들』을 발간하여, 교민 사회에 한인 이주자들의 생계에 유용한 정보와 함께 당시 아르헨티나의 사회 동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였다.

참고문헌
  • 이교범, 『아르헨티나 한인 이민 25년사』(선영사, 1992)
  • 『아르헨티나 한인이민 50년사』(재아르헨티나 한인회,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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