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회보』[아르헨티나]

한자 僑民會報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자치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창간 시기/일시 1967년 8월 19일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68년
원어 주소 Ciudad Autónoma de Buenos Aires, Argentina
성격 소식지
창간인 교민회[아르헨티나 한인회]
판형 33x23㎝
정의

1960년대 후반 교민회[아르헨티나 한인회]가 발간하였던 회지.

개설

아르헨티나 한인회는 1966년 3월 27일 재아한인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제2대 집행부 때 교민회, 제3대 집행부 때 교포회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제15대부터 아르헨티나 한인회로 부르기 시작하였다. 『교민회보』는 제2대 교민회가 1967년 창간하여 주 2회씩 발행하였으며, 3~4대 교포회 때인 1968년 『교포회지』라는 이름으로 발행되기도 하였다.

창간 경위

『교민회보』가 창간되기 이전까지는 지역의 교회에서 발행하는 주보가 교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유일한 매체였다. 당시 발족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교민회가 한인 동포들에게 폭넓은 정보 전달 매체를 지향하고자 회보를 발행하기 시작했으며, 회지 발행은 교민회의 대표 활동 중 하나였다.

형태

『교민회보』의 크기는 33x23㎝였다.

구성/내용

초기 한인 사회에는 ‘교민회’와 ‘한인회’가 존재하며 긴장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초기 『교민회보』에는 이와 관련된 기사를 싣기도 했지만, 제7호부터 청년부가 회보를 제작, 발행하면서 내용이 다양해졌다. 이민 생활에 유용한 정보뿐 아니라 이민 수기, 만화 등도 올라왔다.

변천과 현황

1968년 교포회가 한인회를 흡수했고, 『교민회보』도 청년부가 직접 제작하면서 다채로운 교민 사회의 소식이 담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교포회지』로 개칭한 후에는 한국의 소식이나 국제적인 소식은 풍부하게 다루는 반면, 상대적으로 한인 사회 소식을 전하는 데는 소홀한 면이 있었다.

의의와 평가

『교민회보』는 주간지 또는 일간지와 같은 아르헨티나 교민 언론사가 출현하기 이전, 교민 사회의 소식을 전하는 한편, 현지 상황이나 사정에 어두운 교민들의 눈과 귀 역할을 하였다.

참고문헌
  • 이교범, 『아르헨티나 한인 이민 25년사』(선영사, 1992)
  • 『아르헨티나 한인이민 50년사』(재아르헨티나 한인회,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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