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13년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에 설립된 한국 문화기관.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은 한국과 브라질의 문화 교류 추진 및 지원을 위해 2013년 설립된 대한민국 공식 정부기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 소속된 해외 한국문화원은 1979년 도쿄와 뉴욕에 처음 설치된 이후 세계 주요 도시에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은 한류가 확산하고 있는 브라질에서 한국의 언어, 역사, 관광자원과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브라질 사람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의 초대 원장인 서상면은 2010년 2월 주상파울루 문화홍보관으로 부임하여 문화원 개원을 준비하였으며,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장을 맡았다. 2019년 8월 4일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을 상파울루 아베니다 파울리스타(Avenida Paulista)로 이전하고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의 국유화·이전 개원식을 개최하였다.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은 특색 있는 한국 관련 전시, 공연, 축제, 강좌를 통해 브라질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브라질 문화예술 기관과 협력해 문화 교류를 추진하여 양국의 예술인 및 문화예술 단체가 발전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한다.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은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이하여 브라질 한인회가 주최한 한국문화의 날[상파울루] 행사에 협력하였다.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은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SNS를 통해 한국에 대한 정보를 브라질인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재의 특별 전시회와 문화 수강생 페스티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문화와 관련된 행사를 지속해서 주최함으로써 브라질 내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상파울루시의 중심지인 파울리스타 거리로 이전하여 접근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브라질 현지에서 한류 관련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브라질 상파울루에 26번째 한국문화원 개원」(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13. 10. 22.)
• 「주브라질한국문화원, 브라질 문화의 중심에서 재개원」(문화체육관광부, 2019. 8. 1.)
• 주브라질 한국문화원(https://brazil.korean-culture.org)

• 브라질 한인회
• 한국문화의 날[상파울루]

• [웹사이트] 주브라질 한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