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 지역 |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 |
| 시대 | 현대/현대 |
| 창간 시기/일시 | 2014년 4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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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간|종간 시기/일시 | 2015년 12월 |
| 속간 시기/일시 | 2016년 9월 |
| 원어 주소 | São Paulo, SP, Brasil |
| 성격 | 잡지 |
| 창간인 | 김수한 |
| 발행인 | 김수한 |
| 총호수 | 9호 |
2014년 4월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에서 발간되고 있는 한류 전문 잡지.
한국 정부는 이민 50주년을 맞이한 2013년 이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상파울루시에 한국문화원을 설치하고, 문화 한류를 경제 한류로 승화시키려는 시도를 하였다. 이에 KBS 상파울루지국에서 영상 감독으로 활동하던 김수한이 2014년 4월 Probrazil Producões Culturais Ltda.를 창립하고 『케이-웨이브』를 발간하였다.
2011년 SM의 파리 공연이 SNS를 통해 브라질에 알려지면서 한류가 급속히 확산하였다. 2013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었기 때문에, 김수한은 KBS가 K-팝의 동향을 전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던 영어 잡지 『케이웨이브(Kwave)』를 KBS의 허락을 받고 포르투갈어 버전의 『케이-웨이브』로 발간하였다. 『케이-웨이브』는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직전인 2014년 6월 월드컵 특별판을 시작으로, 월드컵 직후인 8월에는 창간호를 발간하였다. 그리고 2015년까지 9호를 발간하였다.
『케이-웨이브』는 K-팝을 사랑하는 한류 동호회와 회원들이 갖고 싶어 하는 고화질의 한류 톱스타 화보들을 포함했을 뿐 아니라, 김수한 대표가 직접 브라질뿐 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미 국가에서의 한류, 그리고 관련된 행사 및 동향 등을 취재하여 소식을 전했기 때문에 매우 인기가 있었다.
『케이-웨이브』는 한국의 주요 관광지, K-팝 및 K-드라마, 한식 및 한복 등 한국 문화 전반을 소개하고 있다. 또 한국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고, 독자들과 SNS로 소통하며 현지화된 프로모션 사업을 개최한다. 한편, K-팝 노래의 가사를 알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K-Aula’라는 면에 한국어 번역을 제공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케이-웨이브』의 판매 가격은 20헤알로, K-팝을 좋아하지만 대부분 저소득층에 속하는 브라질 청소년들이 구매하기에는 다소 높은 가격이었다. 따라서 발행한 1만 부 중 2,000부는 유료 판매로, 5,000부는 무상으로 배포하였다. 그리고 유료 판매의 70%는 온라인으로, 나머지 30%는 오프라인으로 판매하였다. 오프라인 판매는 주로 상파울루 시내 신문 가판대 60군데와 리베르다지구(Liberdade區)의 쇼핑몰, 그리고 우리의 교보문고와 같은 대형 서점인 ‘리브라리아 쿨투라(Livraria Cultura)’에서 판매하였다. 한인 청년들의 문화센터 ‘쿰’과 주요 한국 음식점 등에는 무상으로 배포하였다. 그러나 『케이-웨이브』는 경제적인 이유로 1년 동안[2014년 6월~2015년 5월] 총 9판의 발간을 끝으로 종간을 선언하였다.
하지만 2016년 9월에 창간 2주년 기념호를 발행하고, 그다음 달인 10월에는 TV Coreia와 함께 대규모 이벤트를 계획, 상파울루를 포함한 브라질 전 지역으로 네트워크를 확대·보충하였다. 그리고 2017년 9월에는 창간 3주년 기념호를 발행하였고, 이후부터는 자체적으로 기사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확충하고 인재를 확보하여 브라질에서 대표적인 한류 매거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