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 지역 | 쿠바 |
| 시대 | 현대/현대 |
| 창작|발표 시기/일시 | 2021년 12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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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발표 시기/일시 | 2021년 12월 26일 |
| 창작|발표 시기/일시 | 2021년 5월 18일 |
| 초연|시연장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산로 76[상암동 1607] |
| 초연|시연장 | 서울특별시 강북구 4.19로 114[수유동 산73-23] |
| 제작 단체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산로 76[상암동 1607] |
| 원어 주소 | Cuba |
| 영문 주소 | Cuba |
| 성격 | 프로그램|다큐멘터리|사진전 |
2021년 YTN과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쿠바 한인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을 통해 쿠바 한인 이민 100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방영한 다큐멘터리와 특별 사진전.
먼저 YTN에서는 쿠바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 다큐멘터리를 방송하였다. 다큐 「쿠바 꼬레아노」 1·2부를 2021년 12월 25일 오후 7시 20분과 26일 오후 8시 20분에 각각 방송하였다. 「쿠바 꼬레아노」는 쿠바에 이민한 한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근현대사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민족문제연구소 주관으로 2021년 5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쿠바 이민 100주년 기념 특별사진전-기억, 잃어버린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를 개최하였다.
YTN의 다큐 「쿠바 꼬레아노」 1부 ‘100년 이민사’에서는 1905년(고종 42), 처음 멕시코에 이주한 한인 1,033명이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노동 이민을 떠난 모습을 소개한다.
‘멕시코 드림’을 꿈꾸며 40일 넘게 배를 타고 도착한 멕시코에서 한인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에네켄[선인장] 농장이었다. 뙤약볕 아래서 고된 노동에 시달렸던 한인들은 4년이라는 계약 기간을 채웠지만, 국권피탈로 조국이 사라지며 돌아갈 곳이 없어진 상황. 이들은 사탕수수 농장이 있는 쿠바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꾸린다. 하지만 사탕수수 값이 폭락하면서 농장이 문을 닫았고, 한인들은 쿠바 수도 아바나 부근 에네켄 농장에서 다시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버틴다. 그렇게 한인 1세대는 힘든 환경에서 모은 돈을 상하이임시정부의 독립자금으로 보태고, 학교를 세워 우리말 교육과 한국의 역사 문화를 가르치며 민족의 정체성을 지킨다.
2부 ‘현재 그리고 미래’에서는 쿠바에 사는 한국계 쿠바인을 소개한다.
한인 5~6세대 중에 순수 혈통의 한국인은 거의 없지만, 여전히 한국인이라는 자부심과 애정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한국계 쿠바인들이다. 이들은 한인 후손으로서의 뿌리를 지키기 위해 한국 이름[한국 성씨]과 한국 노래, 한국 음식 등 한국 문화를 후대에 전하고 있다.
쿠바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여 민족문제연구소 주관으로 2021년 5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근현대사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 「쿠바 이민 100주년 기념 특별사진전-기억, 잃어버린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는 김동우 작가가 촬영한 52점의 사진을 전시하였다.
‘쿠바 이민 100주년 특집’은 방송과 전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멀리 쿠바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했던 숨은 독립운동가들을 찾아내고 기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되며, 그 후손들의 한국에 대한 정체성과 조국에 대한 애정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