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12년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에서 멕시코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기 위하여 설치한 교육기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은 세종학당재단에서 멕시코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교육하기 위하여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내에 설치한 교육기관이다. 멕시코에는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세종학당과 케레타로 세종학당[2022년 설립]이 운영되고 있다. 세종학당은 2024년 6월 기준 88개국 256개소가 설치되어 있고, 수강생은 21만 6226명에 이른다

세종학당은 「국어기본법」에 따라 외국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강의하는 곳을 지정한 교육기관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을 목적으로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에 세종학당을 설립하였다.

2000년 들어 멕시코에서 한국 문화가 급속히 퍼지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에 2012년 멕시코시티에 있는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에 세종학교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 두 번째로 케레타로의 케레타로공과대학교 내에 세종학당을 설립하여 교육을 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K-드라마와 K-팝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멕시코인들이 폭증하고 있다. 2014년 기준 멕시코의 한류 동호회는 78개, 동호인 인구는 14만 6017명이나 되었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은 2022년 2학기 총 8개 반[총 107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 학생들의 연령대는 한류에 관심이 높은 20대가 70%로 가장 많고, 10대 12%, 30대 12%, 40대 이상 6% 정도이다. 2024년 1학기에도 초급반, 중급반 등을 여러 반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4년 2월에는 쿠바 아바나에도 세종학당이 설립되었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은 멕시코인들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한국 문화를 현지에 보급하는 데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 「멕시코서 ‘한국어 배우기’ 열풍… 세종학당 정원 두배인 1200여명 몰려」(『한국일보』, 2016. 4. 5.)
• 「한국어 배우려는 사람 많아진 멕시코에 두번째 세종학당」(『연합뉴스』, 2022. 8. 10.)
• 세종학당재단(https://www.ksif.or.kr/index.do)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https://mexico.korean-culture.org/ko)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 케레타로 세종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