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21년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학교에 설치된 한국학 연구 기관.

나야리트자치대학교[UAN]는 멕시코 중서부 나야리트주 테픽에 있는 종합대학이다. 2012년 중남미 최초로 학부 과정[사회과학대학]에 한국학과[Licenciatura en Estudios Coreanos]를 설치하였고, 이후 9년 만인 2021년 7월 8일 한국학연구소[Centro de Investigación en Estudios Coreanos, CIEC]를 개소하였다.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학교 한국학연구소는 대한민국과 멕시코 양국 관계를 증진시킬 다양한 주제들을 과학적 관점에서 다루고, 관련 교수·학자·연구자들의 저작물을 발간·보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4년 9월, 환태평양 지역 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된 나야리트자치대학교의 한국 연구는 2006년 한국어 강좌 개설, 2009년 한국학 세미나 교양과목 운영, 2010년 한국학 국제 세미나 개최, 2012년 한국-멕시코 수교 50주년 기념 ‘멕시코 한국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와 사회과학대학 내 한국학과[초대 학과장 윤상철] 설치, 2013년 첫 신입생 입학[28명], 2017년 첫 졸업생 배출, 2021년 한국학연구소[초대 연구소장 마리아 델 카르멘 에르난데스 쿠에토(María del Carmen Hernández Cueto)] 개소와 첫 컬로퀴엄(Colloquium) 개최[발표: 윤상철·구스타보 에르난데스 세라노(Gustavo Hernández Serrano)], 2022년과 2023년 한국학 국제학술회의 개최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학 정기 학술지 발간, 한국학 관련 도서 출간, 한국학 컬로퀴엄[월 1회], 온라인 세미나[웨비나(Webinar)], 연례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멕시코 나야리트자치대학교 한국학연구소는 한국학 관련 교육과 연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하여 한국의 한국학중앙연구원, 경희사이버대학교 등 다양한 연구·교육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멕시코와 중남미의 한국학 연구 수준 제고와 연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 「멕시코 ‘한국학 거점’ 나야리트대에 한국학연구소 개소」(『연합뉴스』, 2021. 6. 29.)
• 조성빈, 「[문화정책/이슈] 멕시코에서 부는 한국어 바람의 중심, 나야릿자치대학」(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21. 8. 14.)
• 나야리트자치대 한국학연구소(https://www.facebook.com/CIECUAN)

•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