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문화·교육/교육 |
|---|---|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 지역 | 멕시코 멕시코시티 콰우테모크구 후아레스 리베르풀 17 |
| 시대 | 현대/현대 |
| 설립 시기/일시 | 1990년 |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0년 9월 11일 |
| 최초 설립지 | 멕시코 멕시코시티 |
| 현 소재지 | 멕시코 멕시코시티 콰우테모크구 후아레스 리베르풀 17 |
| 원어 주소 | Liverpool 17, Juárez, Cuauhtémoc, Ciudad de México, México |
| 성격 | 한글학교 |
| 설립자 | 멕시코 한인회 |
| 전화 | +52-55-5705-5376 |
1990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한인 동포들이 설립한 토요 한글학교.
우리 말과 글, 역사와 문화를 잘 배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교양을 함양하며, 한국어·영어·스페인어를 구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초창기 재멕시코 한글학교는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 지하 강당에서 수업을 하였다. 1996년 멕시코 한인회가 설립된 이후에는 주택가 가정집이나 현지 학교 시설을 임대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 때문에 ‘한글학교 건립’은 한승훈·천세택·김재현·신현태·최영범·이광석·김영휘·서완수 등 역대 멕시코 한인회장의 단골 공약이었는데 기금으로 모은 돈은 10만 달러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09년 가을 독지가[이경태]가 나타나 “우리 자녀들이 좋은 환경에서 한글을 배우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10억 원[당시 85만 달러]을 기부할 의사를 전하였다. 이에 ‘한글학교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현]가 조직되고 2010년 1월부터 모금에 나서 183만 달러[21억 원]을 확보하였다. 시장 상인, 개인사업자, 공장 경영자, 지상사, 한글학교 교사, 학부모, 대사관 직원 등 한인 사회 전체가 참여한 결과 재멕시코 한글학교 건물은 2010년 9월 1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역대 교장은 조효남[1998], 이종득[2000], 이채원[2002], 오정란[2003], 유재분[2005], 이금자[2006], 류희촌[2007], 김선진[2009], 김혜경[2010], 장혜란[2012], 오정아[2016], 유재분[2017], 김경숙[2019], 최희정[2021], 양민정[2023], 오영란[2024] 등이 맡았다.
재멕시코 한글학교의 교육과정은 매주 토요일 한국의 국정 교과서로 진행되는 국어·역사 수업과 문화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유치반·초등반·중등반 외에 다문화반[무궁화반]·현지학생반[아리랑반]으로 구분되며, 연례 행사로 입학식, 3·1운동 글쓰기·그림 그리기 대회[3월], 어린이날[4월], 어버이날, 골든벨[5월], 방학[6~8월], 기말시험, 추석, 교사 연수[9월], 한글날 백일장[10월], 역사문화캠프[10월 또는 11월], 중간시험, 방학[12월], 설날, 종업식 및 졸업식[2월] 등이 있다. 최근에는 멕시코 연방상원의회 방문과 입법 과정 체험 등의 특별 활동도 진행되었다. 유치부부터 12년 동안 다닌 중학부 졸업생 다수는 한글학교 보조교사로도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