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팅맨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미술과 공예
지역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 마야 카예 7500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창작 시기/일시 2021년 3월 17일
원어 주소 calle 7500, Maya, 97134 Mérida, Yucatan, México
성격 기념물|조각작품
작가 유영호
소유자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
관리자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
정의

2021년 3월 17일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 대한민국로에 세워진 유영호 작가의 조각작품.

개설

멕시코 한인 이민 117주년을 기념하여, 한인 최초 정착지인 유카탄주 메리다시에 설치된 그리팅맨(Greeting man)은 겸손과 화해, 평화를 상징한다. 유영호 작가는 우루과이를 시작으로 파나마, 브라질 등에 그리팅맨을 세웠으며, 메리다시 그리팅맨은 해외에 설치한 일곱 번째 작품이다.

형태

양손을 가지런히 옆에 붙이고 15도로 공손하게 허리를 살짝 숙여 한국식으로 인사하는 메리다시 그리팅맨의 높이는 6m, 무게는 3톤이다. 순도 99%의 알루미늄 재질로 푸른빛이 돌고 머리카락이나 털이 하나도 없는 알몸 모습이다.

내용

그리팅맨은 서로를 이해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가장 인간적이며 기본적인 행위가 ‘인사[greeting]’라는 의미에서 ‘인사하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징

메리다시에서는 그리팅맨 건립 대지에 대한 기초공사만 하고, 동상 제작이나 컨테이너 운송비는 작가가 전액 부담하였다.

의의와 평가

유영호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2012년 10월 24일], 파나마 파나마시티[2016년 1월 10일], 에콰도르 카얌베[2017년 5월 4일]와 과야킬[2018년 7월 30일], 브라질 상파울루주[2019년 8월 4일], 미국 뉴저지주[2020년 10월 13일],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2021년 3월 17일] 등에 그리팅맨을 설치하면서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 메리다시 그리팅맨은 1905년 멕시코에 도착한 한인 동포들을 받아 준 멕시코인들을 기억하는 조각상이자 멕시코인과 한국인의 우정이 앞으로 계속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고문헌
  • 「전 세계에 보내는 한국의 인사…‘그리팅맨’ 작가 유영호」(『연합뉴스』, 2021. 3. 18.)
  • 조성빈, 「메리다 대한민국로에 있는 ‘그리팅맨(Greeting Man)’」(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22. 8. 21.)
  • 「10년 동안 세계 10곳에 한국의 인사를 올해는 아프리카로!」(『K-공감』,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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