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

한자 檀界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창간 시기/일시 1918년 12월
제작|간행처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
원어 주소 Mérida, Yucatán, México
성격 월간지
창간인 대한인국민회 메리다지방회
발행인 대한인국민회 메리다지방회
정의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에서 결성된 대한인국민회 메리다지방회에서 1918년 12월 창간한 월간 잡지.

개설

『단계(檀界)』유카탄주 메리다 지역 한인들의 단결 강화와 독립운동에 기여한 대표적인 한인 잡지이다.

창간 경위

대한인국민회 메리다지방회에서 유카탄주 메리다 지역 한인들의 단결을 도모하고,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하였다.

형태

월간 잡지 형태로 제7호까지 발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간행된 잡지가 현재 전하지 않기 때문에 구체적인 형태와 자세한 서지 정보는 알 수 없다.

구성/내용

『단계』의 구성이나 내용은 당시의 신문 기사를 참고하여 간접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다. 『신한민보』 1918년 12월 19일 자에는 「멕시코 회원의 처음 발간하는 잡지」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다. 내용의 일부분은 이러하다. “멕시코 메리다에 국민회 회원들은 국민회의 단결력을 굳건히 하며 동포의 지식을 넓히기 위하여 『단계』라는 잡지를 처음으로 발간하였다. 그 체제가 정밀하니 가히 멕시코 동포의 사상을 대표할 만한 잡지이다”. 『신한민보』 1919년 7월 8일 자에는 「단계 제7호의 새 면목」이라는 기사가 실려 있다. “멕시코 메리다 지방에서 간행하는 월보 『단계』 제7호가 본사에 도착하였는데, 그 면목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내용이 풍부하며 멕시코에 재류하는 동포들이 우리 독립운동에 대하여 각 방면으로 활동하는 진상이 그 가운데 기록되었다.”

변천과 현황

『단계』는 1919년 7월까지 제7호가 간행되었다. 이후 언제까지 발행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멕시코 유카탄주 한인 사회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폐간된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멕시코 한인들이 처음으로 간행한 월간 잡지로서 당시 멕시코 일대에 거주하던 한인들의 단결을 도모하고, 독립운동에도 기여하였다고 평가된다.

참고문헌
  • 김도형, 「멕시코, 쿠바 한인들의 독립운동」(『중남미 한인의 역사』, 국사편찬위원회, 2007)
  • 「멕시코 회원의 처음 발간하는 잡지」(『신한민보』, 1918. 12. 19.)
  • 「단계 제7호의 새 면목」(『신한민보』, 1919.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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