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자치시에 있는 한인 천주교회.

1970년 한국 천주교 부산교구의 함영상[비오] 신부가 메달야 밀라그로사 성당의 라우타로 경당에서 한인 13가구와 함께 첫 미사를 봉헌하였다. 이후 함영상[비오] 신부가 브라질로 떠나자 한인 신자들은 백구촌 인근 지역 산타마리아 성당, 코보 성당 등 여러 성당을 빌려 사목을 하였지만, 신자들 간의 의견 차이로 1970년대 후반 3개 그룹으로 나뉘었다. 1979년 12월 구비오 신부의 부임과 함께 한인 신자 117명의 사목회로 통합되었다. 1982년 9월 2일 현재의 성당 부지를 매입하였고, 1983년 성당을 신축하였다.

천주교 재아한국순교성인성당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대교구에 소속되어 있으나 한국 천주교 전주교구의 관할이다.

• 이교범, 『아르헨티나 한인 이민사』(통일원, 1990)
• 『아르헨티나 한인이민 50년사』(재아르헨티나 한인회, 2016)

• 중남미 한인의 천주교
• 백구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