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종교/신종교 및 기타 종교 |
|---|---|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 지역 | 브라질 고이아스주 포르모자 브라질 바이아주 브라질 상파울루주 |
| 시대 | 현대/현대 |
| 설립 시기/일시 | 2002년 1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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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 주소 | Formosa, Estado de Goiás, Brasil|Estado da Bahia, Brasil|SP, Brasil |
| 성격 | 종교단체 |
| 설립자 | 박광규 |
브라질에서 활동하는 한인 신흥종교 단체.
돌나라한농복구회는 ‘돌+나라’의 모토로 돌같이 변질되지 않는 모임 또는 단체로 변질되지 않은 사람들의 단체를 꿈꾼다. ‘한농’은 유기농을 통해 한국 농촌을 복구하고 지구환경을 회복하기 위해 1994년 설립된 한국농촌복구회를 줄인 말이다.
돌나라한농복구회 브라질은 박광규가 설립하였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식량 안보를 위해 해외 농업의 필요성을 피력하면서 집단 이주를 단행했지만, 교리서에는 ‘승천을 위해서 타락한 세상과 단절된 그들만의 신앙촌 건설’이 목적이라고 단언하였다.
돌나라한농복구회 브라질 지부의 1농장은 포르모사주, 2농장은 바이아주 바헤이라스, 3농장은 상파울루주 라란자우와 모지에 있으며, 농업 인프라 및 외국인 투자 안전 보장이 잘 갖추어져 있다. 1농장에서는 곡물류, 서류, 과실류 품종, 2농장에서는 유칼립목 재배, 축산, 서류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3농장에서는 시범포 운영 및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종교 단체로서 돌나라한농복구회의 명칭은 ‘십계석국총회’이나 한국 개신교계에서는 이단으로 보고 있다.
돌나라한농복구회는 돌같이 그 마음과 뜻이 변질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서 유기농을 실천 보급함으로 한국 농촌사회를 복구하고 더 나아가 지구환경을 회복하고자 설립하였다
돌나라한농복구회는 2002년 1월 15일 박명호가 설립하였다. 2009년 초반 신도들을 브라질 바이아주로 이주시키기 시작했고 신앙촌 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당시 1,000여 명이 훨씬 넘는 사람이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돌나라한농복구회는 2008년부터 브라질 해외 농업 개발 프로젝트를 중점적 추진하고 있다.
박명호는 브라질 바이아주 돌나라 농장에 거주하며 현지에서 브라질 건설회사를 고용해 성전과 교인들이 머물 수 있는 주택단지를 지었다. 2018년에 확인된 바에 따르면 브라질 공무원에게 평범한 한인 정착지로 속여서 각종 허가를 받아 냈으며, 그곳에 이주한 교인들을 무임금으로 농사일을 시켜 수만 평의 콩밭, 옥수수밭을 경작하게 했다고 한다. 이후에도 돌나라한농복구회는 신도에게 헌금을 강요하고 예배에 자주 빠지는 신도를 사탄으로 규정하여 퇴출시킨다는 소식도 전한다. 사실상 본진을 브라질로 옮긴 후 해외에서는 유기농 농작물 판매업체로 소개하고 있다. 심지어 독일 정론지 『도이체 벨레』의 영문판에서조차 이를 긍정적으로 보도하였다.
돌나라한농복구회 브라질은 대외적으로 농장[Fazenda]이라고 하지만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집의 명패를 보면 모두 천(天)씨로 되어 있는데, 이는 일반 성씨인 연안천씨, 우봉천씨와는 전혀 무관하며, 박명호의 신도들이 박명호와 운명 공동체라는 교리를 합리화하는 연장선상에 있다고 한다. 박명호는 2018년경 돌나라 원주지부에서 열리는 대집회에 참석 차 한국으로 들어오려고 하였으나 은혜로교회 피지섬 신도 감금사건,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의 성추행 사건으로 이단, 사이비 종교인이 전부 조사를 받고 구속되는 일이 벌어지자 귀국을 철회하고 대집회도 취소하였다.
돌나라한농복구회는 표면적으로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청정 지역에서 유기농을 실천 보급하고 지구환경을 회복하는 데 힘을 쏟고 있으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873회 ‘탐욕인가 희생인가-창기십자가의 비밀’과 2022년 5월 12일 「SBS 8 뉴스」 ‘사고 난 돌나라 오아시스’, ‘이단에 신도 성범죄 의혹’ 등을 보면 이단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