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6년 콜롬비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설립한 단체.

1970년대 초반 유학생 및 태권도 사범들을 중심으로 한인 사회가 형성되자 1976년 보고타에서 재콜롬비아 한인회가 설립되었다.

재콜롬비아 한인 상호 간 인화 단결과 복지 향상 및 상호 부조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재콜롬비아 한인회는 콜롬비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일치단결하여 모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2세, 3세들이 한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한국과의 유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글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유대 관계를 공고화하고자 콜롬비아의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회와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공공외교 활동과 함께 한인회 발전을 위해 교민들 간 상호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인회는 보고타 근교 저지대[해발 500m]인 멜가르시에 공동 별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고지대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요청으로 한국 정부에서 구매하여 재콜롬비아 한인회에 기증한 것이다.

2023년 기준 콜롬비아에 거주하는 한인은 857명이다. 대부분은 보고타에서 살며, 주로 의류 수입 및 판매업에 종사하고 있다.

• 「재외동포현황 2023」(재외동포청, 2023)
• 재콜롬비아 한인회(http://homepy.korean.net/~colombia/www)

• 주콜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 [웹사이트] 콜롬비아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