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5년 10월 5일 에콰도르 키토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설립한 단체.

한인 상호 간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한민족의 긍지를 과시하고 한인 발전 및 에콰도르 국민과의 우호를 증진하고 선양할 목적으로 재에콰도르 키토 한인회를 설립하였다.

재에콰도르 키토 한인회는 1975년 10월 5일에 설립되었다. 에콰도르 제2의 도시 과야킬에 에콰도르 한인회가 설립될 예정이었으나 미결성되어 재에콰도르 키토 한인회가 에콰도르 한인회의 활동까지 하고 있다.

재에콰도르 키토 한인회의 주요 업무는 봉사·구제·교육에 관한 사항, 회원의 친목을 위한 집회 행사 계획 및 집행이다. 주소록 작성 등 회원의 실태 파악 및 등록에 관한 사항, 문화 사업 알선 및 집행의 업무도 추진한다. 회원 상호 간 정보 공유, 회원의 직업과 사업 알선 및 조언 활동, 본국 대표 기관과 연락 및 협의 활동을 한다. 이 외에도 한인들의 기부 물품으로 바자회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기부하거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 한국 엑스포, K-팝 행사에서 한국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음식·식음료를 판매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한인 2세,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을 위해 한글학교를 운영하는 등 공공외교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도 하고 있다.

재에콰도르 키토 한인회는 2024년 에콰도르에 거주하는 한인을 약 50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교민들은 주로 수도 키토와 제2의 도시 과야킬에 거주한다. 산토도밍고, 만타, 암바토, 테나, 푸요, 쿠엔카, 바뇨스, 리오밤바 등의 도시에도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 인터뷰(재에콰도르키토 한인회, 2024)

• 주에콰도르 대한민국 대사관
•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