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78년 11월 칠레 산티아고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만든 단체.

칠레에 거주하는 한인들끼리의 친목 도모, 권익 보호, 복지 증진, 칠레 사회와의 관계 증진을 위하여 칠레 한인회를 설립하였다.

1978년 11월 30가구 100여 명의 한인이 칠레 한인회를 설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이응천을 선출하였다. 2024년 1월 제25대 남도우 회장이 선출되었다.

칠레 한인회는 한글학교 운영, 한인 권익 보호 활동, 홈페이지 개설 및 칠레 한인 신문을 통한 생활 정보와 뉴스 공유, 지역사회와의 교류 증진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재칠레 한인 수는 약 2,800명으로 추산되며, 주로 산티아고에 거주한다. 이키케(Iquique),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 발파라이소(Valparaiso), 테무코(Temuco), 푸에르토 몬트(Puerto Montt), 푼타 아레나스(Punta Arenas) 등에 1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칠레 한인회는 1982년 한글학교를 개설하였고 1989년에는 한글학교 건물을 마련하였다. 2015년 한인 사업장이 모여 있는 산티아고 파트로나토 지역에 한인교육문화회관을 건립하여 칠레 한인회 및 자치단체 사무국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역의 한인 단체로는 대한노인회 칠레지회, 한인골프협회, 한인외식업협의회 등이 있다.

칠레 한인회는 칠레 한인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설립 후 46년 동안 차세대 한인 교육, 한인 사회의 발전과 번영, 한국·칠레 교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칠레 개황』(외교부 중남미국 남미과, 2022. 10.)
• 「한인 소식지 발간하며 화합 주력」(『재외동포의창』, 재외동포청, 2016. 2.)
• 칠레한인회(https://chilehanin.cl)
• 인터뷰(재칠레 한인회, 2024. 4. 7.)

•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

• [웹사이트] 칠레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