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07년 4월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에 설치된 대한민국 재외공관.

주온두라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2007년 4월 수도 테구시갈파(Tegucigalpa)에 설치되었다.

한국과 온두라스 양국 간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상호 간에 유익한 경제·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1962년 4월 1일 한국과 온두라스가 외교관계를 수립하여 이성가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가 온두라스 겸임대사로 임명되었다. 이후 한동안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1962~1976]와 주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1976~1991]가 온두라스 대사직을 겸임하였다. 2007년 4월 수도 테구시갈파에 주온두라스 대한민국 대사관이 설치되어 김상규가 초대 상주 대사로 부임하였다. 원종온[2대, 2010~2013], 김래혁[3대, 2013~2016], 신성기[4대, 2016~2019], 심재현[5대, 2019~2022], 성문업[6대, 2023~현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온두라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공관 본연의 임무인 정무, 경제 통상, 문화 홍보, 영사 업무를 일상적으로 하고 있다. 현지에서 진행되는 지식공유사업[KSP]에 대한 컨설팅과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사업, 삼림 재생 사업, 태양광 전력 공급 사업, 교원 ICT 활용 능력 강화 사업 등을 지원하며, 한류 페스티벌 개최, 기술학교 수업 기자재 기증, 코이카(KOICA) 동창회 격려, 대사배 태권도대회 개최, 허리케인 수재민 구호품 전달 등 공공외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기준 동포 인구가 285명[일반 체류자 104명, 영주권자 175명, 시민권자 6명]으로 크게 줄었지만 주온두라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재온두라스 한인회와 한글학교, 한인 교회, 마리아수녀회, 현지 한국 기업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온두라스와 문화 협정[1974], 대외협력기금 차관 협정·투자 보장 협정[2001], 경제과학기술 협정[2011], 코이카(KOICA) 봉사단 파견 협정[2013], 운전면허 상호 인정 협정[2016], 자유무역협정[FTA, 2019], 개발협력 기본협정[2023] 등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증진해 나가고 있다.

• 『온두라스 개황』(외교부 중남미국 중미카리브과, 2014)
• 「재외동포현황 2023」(재외동포청, 2023)
• 주온두라스 대한민국 대사관(https://overseas.mofa.go.kr/hn-ko/index.do)

• 재온두라스 한인회

• [웹사이트] 주온두라스 대한민국 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