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파라과이]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파라과이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원어 주소 Paraguay
영문 주소 Paraguay
정의

파라과이에서 한인들이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대량으로 만드는 산업.

개설

파라과이 한인들에게 제조업은 벤더업과 같이 중요한 산업 활동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한인들의 제조업 활동은 파라과이 현지인의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받는다.

변천

파라과이에서 이민 초기 제조업에 뛰어든 사람들은 대부분 영농 이민을 포기하고 도시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시작하였다고 한다. 초기의 제조업은 가내수공업 형태로 시작되었고, 자리를 잡으면서 규모가 증가하여 제조업 공장으로 발전하였다. 한국에서 제조업을 위해 온 이민자들의 경우 기술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초기에 파라과이에서 제조업을 시작한 사람은 1965년에 이민 온 이정직과 1966년 이민 온 김교례, 안영진 등이었다. 초기 이민자들의 제조업이 성공을 거두면서 한국의 가족, 지인을 대상으로 초청장을 보내면서 이민 붐이 일기도 하였다. 당시에는 제품업을 하기 위해 파라과이에 이민을 온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파라과이 내수시장의 위축, 기후 문제, 원단 가격 인상, 환율 문제, 중국 제품 수입, 볼리비아 상인들의 파라과이 시장 진출 등으로 제조업은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다.

참고문헌
  • 파라과이한인회, 『파라과이 한인 이민 35년사』(한국교육평가원, 1999)
  • 주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https://overseas.mofa.go.kr/py-ko/index.do?10146)
  • 한국사 총설 DB_중남미 한인의 역사_파라과이(https://db.history.go.kr/id/oksr_006_0030_0040_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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