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비 인두스트리아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브라질 상파울루주 타부앙다세라 자르딩 트레스 마리아스구 후아 이구아피 240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5년
최초 설립지 브라질 상파울루주 타부앙다세라
현 소재지 브라질 상파울루주 타부앙다세라 자르딩 트레스 마리아스구 후아 이구아피 240
원어 항목명 Native Indústria Ltda.|Native Indústria Farmacéutica
원어 주소 Rua Iguape 240, Jardim Tres Marias, Taboão da Serra, SP, Brasil
성격 제약회사
설립자 태익|성순모
홈페이지 Native Shop(https://www.native.com.br)
정의

1985년 브라질 상파울루주 타부앙다세라에서 한인이 설립한 제약 회사.

개설

나치비 인두스트리아는 1980년 결혼한 태익[1956~]과 성순모[1952~2023] 부부가 한인 사회 최초로 세운 제약회사이다. 태익은 상파울루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조선공학을 전공하고 1980년 졸업하였다. 성순모는 상파울루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하여 1978년 졸업하였다. 태익은 일본 회사 도시바(TOSHIBA)에서 근무했고, 부인 성순모는 독일 제약 회사인 BYK Procienx에서 근무하였다. 결혼 후 약국을 운영하던 태익이 성순모에게 직장을 그만두고 같이 일하자고 제안하였고, 이후 두 사람은 5년 만에 제약 회사 나치비 인두스트리아(Native Indústria Ltda.)를 설립하였다.

변천

1985년 나치비 인두스트리아는 제약 회사로 출발했으나, 이후 브라질 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1980년대 말 남미산 천연 원료[브라질산 프로폴리스와 칠레산 장미 기름 등]를 사용한 건강식품과 화장품을 개발하고 상파울루 인근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해 브라질 전 지역을 대상으로 판매, 유통하는 회사로 성장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나치비 인두스트리아의 주요 제품은 마스크 팩과 에센셜 오일, 장미 오일, 티트리 오일, 코파이바 오일 등이 있고, 프로폴리스와 아가리쿠스 버섯, 아사이, 타히보, 과라나 등을 원료로 한 건강 식품 등을 생산한다.

현황

나치비 인두스트리아의 공장은 타부앙다세라(Taboão da Serra)에 있다. 2024년 기준 총 40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연 매출은 약 350만 달러 정도이다.

의의와 평가

성순모는 1966년 가톨릭 농업 이민으로, 태익은 1972년 기술 이민으로 부모님과 함께 브라질에 도착하였다. 한인 1.5세인 두 사람이 상파울루대학교 입학 때까지의 과정과 결혼 후 사업 성공 스토리는 한인 사회에 잘 알려져 있다. 더군다나 이 부부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서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더욱 존경을 받고 있다.

참고문헌
  • 안경자, 「싼따마리아농장 학교」(『브라질한인이민 50년사』-1962~2011, 브라질한인이민사 편찬위원회, 2011)
  • Native Shop(https://www.native.com.br)
  • 인터뷰(나치비 인두스트리아 대표 태익, 2023. 10. 10.~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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