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中南美韓商聯合會-支會 |
|---|---|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 지역 |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 |
| 시대 | 현대/현대 |
| 설립 시기/일시 | 201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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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설립지 |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 |
| 현 소재지 |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 |
| 원어 항목명 | Hansang Latinoamérica, Confederación Latinoamericana de Empresarios Coreanos Filial do Brasil |
| 원어 주소 | São Paulo, SP, Brasil |
| 성격 | 경제 단체 |
2012년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에 설립된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 지부.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는, 2012년 중남미 경제인들의 개인 및 기업의 비즈니스 발전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서 ‘중남미 한상대회’가 개최되었을 때 설립되었다.
중남미 한인 경제인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국의 경제 상황을 공유하며, 국가 간 투자와 기업 진출 등의 사업 기회를 현실화하기 위하여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를 설립하였다.
초대 회장은 FGV[FUNDAÇÃO GETULIO VARGAS]의 경영학과 출신 최태원[2012~2019], 제2대 회장은 상파울루 가톨릭대학교[PUC/SP - PONTIFICIA UNIVERSIDADE CATOLICA DE SÃO PAULO] 법과대학 출신으로 ‘최앤리법무법인’의 대표 최용준[2020~현재]이 선출되었다. 최태훈과 최용준은 모두 한인대학생협회[ABUC] 회장 출신으로, 브라질 한인 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인물들이다. 최태훈은 2011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제10차 세계한상대회의 제4차 중남미한상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하였다.
제2대 최용준 회장이 취임한 2020년 브라질의 경제는 코로나19가 발발하며 몹시 어려워졌다. 더군다나 팬데믹 초기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주지사 간 정책적 경쟁으로 혼란이 가중되며 결과적으로 많은 희생자를 낳았다.
최용준 회장은 2020년 6월 6일 상파울루 봉헤치루의 가야식당에서 밀통 히베이루(Milton Ribeiro) 브라질 연방교육부 장관과 오찬 간담회를 가지며, 한상대회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 자리에서 상파울루의 교육원장[오정민]은 “주정부 제2~3외국어 시험에 한국어가 포함돼야 한다.”며, 연방대학 등 대학 내 한국어 강좌 개설 및 세종학당 설치 지원을 요청하였다.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는 그해 7월 10일[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와 함께 공공외교 차원의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는데, 오전 10시에는 빌라 마리아 공원[Pq Vila Maria] 근처 파울루 카르네이루(Paulo Carneiro) 학교를 방문해 빈민 가정에 기본 식량[Cesta Basica] 80개와 학용품, 마스크를 전달하였고, 오후 2시에는 봉헤치루 한인타운 상징물 앞에서 115명의 한인 어르신들에게 1인당 400헤알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였다. 오후 4시에는 아구아 브랑카 지역주민 협회[Associação dos Moradores do Conjunto Água Branca]를 방문하여, 봉재학원 지원을 위한 재봉틀 2대, 오버로크 1대 및 생필품 세트 100개와 마스크를 전달하였다.
2020년 7월 11일[토] 오전 10시에는 한인복지회와 함께 인근의 빈민가 주민들에게 기본 식량 80개와 마스크, 학용품 등을 전달하였다. 이 행사를 위해, 오뚜기슈퍼[대표 하윤상]가 6,000헤알의 쿠폰 후원, 한인 의류업체 말라게타(Malagueta)[대표 루이스 윤]의 마스크 후원, 그리고 한국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부의장 배한동], 중남미한상연합회[회장 구일회]가 재정적 지원을 하였다. 당시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는 총 지원금 총 2만 9000달러 중 1만 달러를 ‘사랑나눔 행사’에 사용하였다.
제6차 중남미한상연합회 행사는 2020년 브라질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2년 8월에서야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재외동포재단,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브라질 한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가 후원하였다.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가 개최한 제6차 중남미한상연합회 행사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중남미 최대 국가인 브라질답게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한인 경제인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중남미한상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나누었다는 것은 매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