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역사/근현대 |
|---|---|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 지역 |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 |
| 시대 | 현대/현대 |
| 설립 시기/일시 | 197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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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설립지 |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 |
| 원어 주소 | São Paulo, SP, Brasil |
| 성격 | 준정부기관 |
| 설립자 | 한국해외개발공사 |
1970년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에 설립된 한국해외개발공사 브라질 지부.
경제 활성화와 정부 주도의 경제개발을 추진하기 위하여 1965년 4월 15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 30번지의 84호에서 김동립, 백대현, 박창원, 김종훈, 유지호, 이춘화 6명이 한국해외진출공사를 설립하였다. 이후 6개월 후인 그해 10월 6일 정부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고 한국해외개발공사[KODCO]로 개칭하였다. 한국해외개발공사는 1963년부터 1991년까지 정부 출연기관으로 운영되었다. ‘세계 속에 한국을 심자’는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해외개발공사의 주요 업무는 한인의 해외 취업 적극 알선이었다. 따라서 국가 정책 사업인 해외 인력 진출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서독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중동 등 세계 각국으로 해외 이주 및 취업의 알선과 이에 따른 모집, 송출, 신체검사, 교육 훈련 및 해외 진출자에 대한 현지 지도, 정착 지원 등의 사후 관리에도 힘을 썼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해외 인력 진출 사업은 외화의 획득 및 선진 기술 도입 등을 통해 한국의 장기 경제개발 계획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한국해외진출공사의 설립 당시 목적은 “내적으로 인구 과잉에서 오는 사회경제적 불안을 완화하고, 또한 국민 생활 수준 향상을 도모하며, 국가적 경제개발에 협조하여 한국인의 해외 진출을 통한 교역 외화 획득 국위선양 촉진”이었는데, 6개월 이후 재탄생한 ‘한국해외개발공사’의 설립 목적은 “국내의 잉여 인력을 해외에 진출시키고 또한 이주를 장려하여 실업자 감소, 인구 조절, 국제 수지 개선, 외화 획득, 교역 증진”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한국해외개발공사 브라질지사가 1970년 상파울루시에 설립된 것은 기술 이민을 추진하기 위함이었다. 1960년대 브라질 이민 사업을 관장하던 주무 부서가 보건사회부였는데, 당시 보건사회부 차관이던 한국진[당시 한-브라질협회 회장]은 1960년대 5차에 걸쳐 송출된 한국의 집단 영농 이민이 브라질 정부에 의해 전면 금지당하자, 자신이 직접 한국해외개발공사 브라질지사의 지사장으로 부임하고 기술 이민을 추진하였다.
1963년부터 1968년까지 5년 동안 농업 이민을 표방하고 브라질로 이주한 한인의 수가 약 1,300명이었다면, 1970년대 초 기술 이민으로 브라질로 이주한 한인의 수는 약 1,400명이었다. 그런데 기술 이민을 하기 위해서는 공업고등학교의 졸업장이나 대학교의 공과 대학 졸업장을 제시해야 했는데, 이때 한양대학교와 경희대학교의 졸업장이 가장 많이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