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 모룸비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2012년 11월 23일
최초 설립지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 모룸비
현 소재지 브라질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 모룸비
원어 주소 Morumbi, São Paulo, SP, Brasil
성격 경제 단체
설립자 재브라질 한인상공회의소|브라질 주재상사협의회
정의

2012년 11월 23일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브라질 한인 상공인을 대표하기 위하여 설립한 단체.

개설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는 재브라질 한인상공회의소와 브라질 주재상사협의회가 통합한 단체로,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브라질 한인 경제인 상호 간 친목과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설립 목적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는 한국-브라질 양국 간 경제 협력 및 교역 증진에 기여하고, 한국과 브라질 정부에 통상과 금융 관련 사항 등을 건의하며, 또한 교섭 활동을 통해 회원의 의사와 권익을 신장하는 한편, 한국-브라질 양국 간 민간 차원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브라질 한인 사회가 경제적으로 터전을 잡기 시작한 1980년대 교민 경제인들이 주축이 되어 1983년 ‘재브라질 한인상공회의소’가 설립되었다. 그리고 1990년 브라질의 시장 개방 정책으로 주재 상사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자[1990년대 이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70여 개로 증가], 파울리스타(Paulista) 거리에 사무실을 가진 주재 상사들이 주축이 되어 1999년 ‘브라질 주재상사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이 두 기관이 1년간의 통합 끝에 2012년 11월 23일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로 재출범하였다.

초대 회장으로 권재구가 취임했지만, 재브라질 한인상공회의소의 회장 기수를 이어받아 13대 회장으로 활동을 개시하였다. 이후 14대와 15대[2014~2015, 2016~2017]는 최태훈, 16대[2018~2019]는 박노석, 17대와 18대는[2020~2021, 2022~2023] 김승주가 회장을 맡아 이끌어 왔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의 업무나 목적은 같은 활동 분야의 사업가들 간 관계를 강화하고, 브라질과 한국 간 경제협력 및 교역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따라서 양국의 이익을 위한 최선의 정책 수립이나, 브라질 정부를 향한 통상 이슈 건의나 교섭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 7월부터 2주일에 한 번씩 『한국-브라질 포커스(Korea-Brazil Focus)』를 발행하고 있다. 2023년 2월부터 한 달에 한 번 『월간 코참』을 발행하고 있다. 이는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의 활동 및 회원사 동향을 제공하며, 브라질 공관 및 한인 사회의 주요 뉴스를 다룰 뿐만 아니라, 브라질의 정치 및 정책 동향, 브라질의 경제 정책 변화 및 브라질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의 요인, 브라질 경제 지표 등과 그 밖의 관련 뉴스를 좀 더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2023년 12월에는 브라질에 새로 부임하는 주재원들을 위해 『브라질 생활가이드』를 제작 배포하였다.

한편,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에서는 브라질 한인 사회의 중추 산업인 의류 산업과 패션업계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서 1997년부터 매년 1~2회 패션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브라질 한국 이민 60주년을 맞이한 2023년 8월에는 제30회 행사를 브라질 의류산업협회[Associação Brasileira da Indústria do Vestuário, ABIV]와 공동으로 패션쇼를 겸한 세미나 형식으로 개최하여, 브라질 사회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경제 세미나는 매년 11~12월 정례 세미나로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필요에 따라 수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주브라질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관하는 브라질 진출 기업 간담회가 매년 1~2회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데, 이 자리에는 주브라질 대한민국 대사와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 등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고충 사항 및 기업 활동 지원에 대한 논의를 한다.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는 한국 기업 및 한인 사회의 경제인 기업 활동 지원, 회원사 간 친목 도모를 위하여 연 2~3회 골프 대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는 브라질 이민 60주년을 기념하여, 브라질 한인 단체 임원들을 초청한 골프 대회를 개최하여 주재 상사 직원들과 한인 사회 지도자들 간 친목을 도모하였다.

현황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는 2024년 4월 11일 제19대 회장으로 유건영을 선출하였다. 감사는 우리은행의 남중우 법인장과 팬오션의 이강영 법인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같은 해 7월 1일 『한국-브라질 포커스(Korea-Brazil Focus)』제291호를 발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는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의 기업과 브라질 한인 교포 경제인들을 위해 브라질 정치 및 경제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여 한국의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회원사를 대상으로 문화·체육 활동을 개최하여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 한인 단체들의 행사를 지원하며 브라질 진출 한국 기업과 한인 교포 사회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 「브라질코참, 정기총회 열고 제19대 신임회장으로 유건영씨 선출」(『브라질투데이닷컴』, 2024. 4. 17.)
  • 「브라질코참, 제19대 유건영 신임회장 새로 취임…이·취임식 갖고 출범」(『브라질투데이닷컴』, 2024. 6. 5.)
  •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https://kochambr.com)
  • 인터뷰(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 사무총장 양학종, 2023. 10.)
  • 인터뷰(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 제18대 회장 김승주, 202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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