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설립한 단체.

마나우스(Manaus)는 브라질 북부에 자리한 도시로, 세계 최대 열대우림 한가운데에 있다. 특히 가공무역이나 중계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브라질 정부가 30년 넘게 특수 보세 지역으로 지정한 지역이기도 하다. 삼성, LG의 마나우스 진출은 한인 공동체의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한국 대기업들의 투자로 일자리가 증가하자 상파울루주 지역에 거주하던 한인들이 마나우스로 많이 이주하였다. 또한 마나우스에 주재원들이 파견되면서 현재 마나우스에는 많은 한인과 주재원이 거주하고 있다.

마나우스는 대도시와 달리 교육 시설이 미흡하기 때문에 마나우스 한인회에서는 주말마다 아마존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인 후손들이 한국 문화를 지속적으로 접하도록 K-팝과 한국 전통무용과 관련한 문화 행사를 자주 열고 한국에서 공연단도 초대하고 있다.

• 김영철, 「우리나라 기업의 브라질 진출 확대와 교민 활용방안 연구」(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07)
• 「“브라질은 까도까도 매력이 넘쳐나는 양파”」(『월드코리안뉴스』, 2014. 6. 10.)
• 「아마존 케이팝 행사장서 ‘한국 대학 유학 박람회’ 인기」(『재외동포신문, 2018. 9. 20.)
• 「이화영무용단, 마나우스 초청공연 성황리에 마쳐…한류팬 및 현지인들 열광」(『브라질투데이닷컴』, 2019. 8. 6.)
• 「브라질 오지로 날아간 이재용…중남미 ‘5G 시장’ 큰그림」(『한국경제』, 2020. 1. 27.)

• 한국 길[마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