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02년 멕시코 한인 동포들이 이민 100주년 기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만들었던 단체.

멕시코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2002년 서동수 등이 주도하여 멕시코 한인회[회장 이광석]와 메리다 한인회[회장 울리세스 박(Ulices Park)]가 함께 조직하였다.

멕시코 이민 역사의 진실을 발굴 복원·정리하여 한인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한국인 이민 1세대와 한인 후손들을 하나로 묶기 위하여 멕시코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설립하였다.

2003년 8월 26일, 멕시코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공식 발족하고 회장으로 서동수가 선출되었다. 2004년 5월 25일 회의를 개최하고 멕시코 한인회 회장과 메리다 한인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이 되어 각각 해당 지역 기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멕시코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멕시코시티에서는 『멕시코 한인 이민 100년사』 편찬, 한국주간 행사, 차풀테펙 공원 한국정 보수, 한글학교 건립에 앞장섰다. 또한 유카탄주 메리다시에서는 대한인국민회 메리다지방회관 복원, 한멕우정병원 건립, 이민 100주년 기념비 건립, 에네켄 축제 등을 추진하는 데 앞장섰다.

멕시코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2006년 『멕시코 한인 이민 100년사』를 출간한 이후 자연스럽게 해산하였다.

멕시코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다양한 100주년 기념 사업들을 통해 멕시코 내 한인 동포 사회의 네트워크를 결집하는 촉매제 역할을 했으며, 2007년부터 시작한 한국 정부[재외동포재단]의 ‘멕시코·쿠바 한인 후손 초청 국내 직업연수사업’ 등의 디딤돌이 되었다.

• 이자경, 『멕시코 한인 이민 100년사』상·하(멕시코 한인이민 100주년기념사업회, 2006)
• 「미주이민 100년의 숨결(13)-100주년 기념사업회 서동수 회장」(『매일신문』, 2003. 3. 31.)
• 「2년 뒤면 멕시코 이민 100주년」(『미주한국일보』, 2003. 4. 18.)
• 「멕시코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 2004. 12. 9.)
• 「〈멕시코이민 100주년〉 공식기념식 끝으로 축제 폐막」(『재외동포신문』, 2005. 3. 10.)
• 「김황식 국무총리, 멕시코 한인 후손 간담회」(국무총리실, 2012. 12. 1.)
• 「멕시코 에네켄 농장 한인 선조들의 고초 간직한 ‘메리다’를 가다 (1)」(『동포저널』, 2024. 5. 28.)

• 멕시코 한인회
• 『멕시코 한인 이민 100년사』
• 멕시코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축제
• 멕시코한인이민100주년기념탑
• 한국정[멕시코]
• 대한인국민회 메리다지방회관
• 한멕우정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