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62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 개설한 대한민국 외교부 소속의 재외공관.

1962년 1월 26일 대한민국과 멕시코가 외교 관계 수립에 합의한 후 그해 7월 11일 멕시코시티에 상주 대사관을 설치하였다.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은 대한민국-멕시코 양국 간 우호 관계 증진, 경제·문화적 교류 증진, 재외 한국인 보호 등을 위하여 설치하였다.

1962년 상주 대사관을 설치한 이후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특명전권대사]는 한동안 아이티[1962~1970], 파나마[1962~1973], 코스타리카[1962~1974], 과테말라[1962~1974], 도미니카[1962~1980], 엘살바도르[1962~1987], 니카라과[1962~1997], 온두라스[1962~2007], 자메이카[1962~1974], 벨리즈[1996~2014] 등의 대사를 겸임하였다. 현재는 자메이카[1998~현재] 대사만 겸임하는데, 최근 수교한 쿠바의 아바나에 상주 공관이 개설되기 전까지는 쿠바공화국도 관할하였다.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양국 간 체결한 문화협정[1966], 무역협정[1966], 항공협정[1988], 경제과학기술협정[1989], 과학협력협정[1991], 이중과세방지협약[1994], 범죄인인도조약[1996], 투자보장협정[2000], 세관협력협정[2005], 형사사범공조조약[2007], 원자력협력협정[2012] 등에 깊이 관여하였다. 역대 공관장은 이성가[1962], 오천석[1964], 최경록[1967], 이창희[1972], 장상문[1975], 현시학[1978], 신동원[1981], 구충희[1984], 탁나현[1987], 이복형[1989], 이상진[1993], 라원찬[1996], 주진엽[1999], 강웅식[2001], 조규형[2003], 원종찬[2006], 조환복[2009], 홍성화[2012], 전비호[2015], 김상일[2018], 서정인[2020], 허태완[2023] 등이다.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은 멕시코 한인 이민 100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2005], 수교 60주년[2022] 등을 거치면서 우리 기업의 진출 여건 개선과 애로사항 해결, K-팝과 드라마, 영화, 한식 등 한류 붐을 활용한 문화·공공 외교 적극 추진, 재외국민 안전과 권익 신장, 한인 후손의 정체성 함양 지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업무로는 ① 정무[양국 관계, 정치 정세, 대외관계], ② 경제 통상[경제 동향, 경제협력, FTA, 진출 기업 지원], ③ 자원[자원 현황, 양국 협력, 입찰 정보 수집], ④ 문화 홍보[문화 교류·홍보], ④ 영사[재외국민 보호, 여권·비자 발급], ⑤ 교육[한글학교·한국학교 지원, 교육 교류, 교육 자료 지원], ⑥ 무관부[국방 외교 협력, 국가 안보 자료 수집], ⑦ KOTRA[시장 정보·전시 정보, 시장 개척 사업·조사 사업·중소기업 지사화] 사업 등이 있다.

2021년 기준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은 16명의 직업 외교관[특명전권대사, 총영사 겸 공사, 공사참사관, 자메이카 대사대리, 국방 무관, 참사관, 1등 서기관 겸 문화원장, 1등 서기관 겸 상무관, 2등 서기관. 3등 서기관 겸 부영사]과 23명의 행정원[한국인 7명, 현지인 16명]이 근무하는 중규모 재외공관이다.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은 한국과 멕시코의 우호 관계 증진과 중남미 한류 진출·확산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 『대한민국 외교연표 1962』(외무부, 1963)
• 한·멕시코 21세기위원회, 『21세기 한·멕시코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비전과 협력과제』(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05)
• 「재외동포현황 2023」(재외동포청, 2023)
•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https://www.mofa.go.kr/mx-ko/index.do)

• 멕시코시티 한인후손회
• 멕시코 한인회
• 깜뻬체 한인 후손회
• 과달라하라 할리스코 한인회

• [웹사이트]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