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민자의 날[멕시코]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멕시코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2021년
원어 항목명 Día del Inmigrante Coreano
원어 주소 México
영문 주소 Mexico
행사 시기/일시 매년 5월 4일
정의

2021년 멕시코 연방정부에서 한국 이민자들을 기리기 위하여 지정한 기념일.

개설

멕시코 연방정부 차원에서 매년 5월 4일을 ‘한국이민자의 날[Día del Inmigrante Coreano, Korean Immigrant Day]’로 제정하기로 하고 2019년 멕시코 연방상원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이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후 2021년 멕시코 연방하원의회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되어 멕시코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제물포항[인천항]을 떠난 이민자 1,000여 명은 1905년(고종 42) 5월 4일 멕시코 태평양 연안의 살리나크루스항에 도착하였다. 이후 유카탄주의 에네켄 농장에서 4년간 채무 계약 노동을 하며 중남미 최초의 한인 이민이 시작되었는데, 멕시코 연방정부에서 한국과 멕시코 양국 간의 이런 관계를 기념하고 우호를 증진하기 위하여 매년 5월 4일을 ‘한국이민자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게 되었다.

행사 내용

매년 5월 4일 한국 문화 행사와 함께 한복 등을 입고 시가행진을 하기도 한다.

현황

멕시코시티에서는 멕시코쿠바한인후손회총연합회 등 한인 단체와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 멕시코 연방정부 차원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매년 5월 4일을 ‘한인이민자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에서도 매년 5월 4일을 ‘한국의 날[El día de Corea]’로 지정하여 한인 후손회 등 관련 단체와 한인들이 함께 제물포 거리 등에서 시가행진을 하고 관련 행사를 열고 있다.

참고문헌
  • 「메리다시 한국의 날(5월 4일) 제정」(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 2019. 4. 1.)
  • 「멕시코 유카탄주, 5월 4일 ‘한국의 날’ 제정」(『연합뉴스』, 2019. 7. 17.)
  • 「‘에네켄’ 기리며 … 멕시코, 5월 4일 한국 이민자의 날로 제정」(『재외동포의창』, 재외동포청, 2021. 4.)
  • 「멕시코 유카탄에서 119주년 한인 이민의 날 행사」(『월드코리안뉴스』, 2024. 5. 21.)
  • 「‘애니깽 애환’ 멕시코 유카탄서 한인 이주민의 날 기념식」(『연합뉴스』, 2024. 5. 22.)
  • 「La ciudad mexicana de Mérida celebra el Día de Corea con un festival y desfile」(『KOREA.net』,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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