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09년 중미·카리브 지역에서 평화통일 정책에 관한 자문을 위하여 설립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지역 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미카리브협의회는 중미·카리브 지역 국가에 거주하는 자문 위원들로 협의회를 구성하며, 의장인 대통령이 협의회장을 임명한다.

헌법 제92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시행령」 제30조 ①항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미카리브협의회를 설립하였다.

1981년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미서부협의회 소속이었던 과테말라,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아이티, 멕시코, 베네수엘라, 수리남,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자메이카,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쿠바, 트리니다드 토바고, 파나마 등 중미·카리브 국가들은 2009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미카리브협의회에 소속되었다. 역대 협의회장은 김영휘[14~15기], 오병문[16~19기], 박래곤[20~21기] 등이다. 마르타 킴[멕시코시티 한인후손회장], 장유리[멕시코시티 한인후손회 부회장], 황보정[Nancy] 등 한인 후손 3명이 21기[2023~2025]에 처음으로 자문위원에 위촉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미카리브협의회는 “1. 평화통일에 관한 해당 지역의 여론 수렴, 2. 해당 지역의 평화통일에 관한 논의의 활성화, 3. 평화통일에 관한 주민의 합의 도출, 3의 2. 평화통일에 관한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 3의 3. 평화통일에 관한 해당 지역의 공감대 확산, 4. 그밖에 해당 지역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시행령 제30조 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업 실적이 뛰어나 2015년과 2024년 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받았다.

45개 해외 지역 협의회 중 하나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미카리브협의회는, 2024년 기준 1지역[멕시코·쿠바: 자문 위원 32명], 2지역[과테말라·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온두라스·니카라과·도미니카·자메이카·아이티: 자문 위원 27명], 3지역[파나마·에콰도르·콜롬비아·베네수엘라·수리남·트리니다드 토바고: 자문 위원 17명] 등 16개국 분회를 관할하는 다국가 협의회이며, 산하에 행사기획·공공외교·차세대·홍보분과 등 4개 분과가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미카리브협의회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중미·카리브 지역 공감대 확산, 글로벌 재외동포 MZ세대의 통일의식 함양, K-무브(MOVE)를 활용한 국가 이미지 제고 등에 기여하고 있는 인적·물적 네트워크로 뿌리내리고 있다

•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미·카리브지역 협의회 출범회의 개최계획」(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09. 8. 11.)
• 「제17기 해외 지역회의·협의회 운영매뉴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15)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_제21기 중미카리브협의회 출범회의 개최(11.11.)(https://www.puac.go.kr/ntcnBbs/detail.do?bbsId=NABSMSTR000000000017&nttId=3468)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과테말라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