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96년 7월 멕시코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만든 단체.

멕시코 한인회는 1990년 이후, 특히 북미자유무역협정[1994] 발효 이후 멕시코시티(Mexico city)로 대거 이주해 온 한인들 및 멕시코 전역에 거주하는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멕시코 한인회는 재멕시코 동포 상호 간의 인화 단결과 복지 향상 및 상부상조를 목적[한인회 회칙 제2조1항 참조]으로 설립되었다.

역대 멕시코 한인회 회장은 한승훈[1대, 1996~1997], 천세택[2대, 1997~1998/6대, 2003~2004], 김재현[3대, 1998~1999], 신현태[4대, 1999~2001], 최영범[5대, 2001~2003], 이광석[7대, 2004~2005/8대, 2005~2006], 김영휘[9대, 2006~2008], 서완수[10대, 2009~2011], 조성필[11대, 2012], 손정옥[12대, 2012~2013], 강석원[13대, 2014~2015], 김현옥[14대, 2016~2018], 유영준[15대, 2018~2020], 엄기웅[16대, 2021~2023]을 거쳐 장원[17대, 2023~]이 맡고 있다. 2010년에는 멕시코시티 한인후손회와 사무실을 공유하였으며, 2023년에는 ‘멕시코 이민 에세이 공모전’을 공동 개최하는 등 멕시코시티 한인후손회와 협력하고 있다.

멕시코 한인회는 “가. 동포 권익 수호와 권리 신장을 위한 사업, 나. 회원 복지 후생에 관한 사업, 다. 문화 및 봉사 사업, 라. 각종 정보의 교환 및 제공, 마. 이민 사회의 건설과 발전에 관한 사업, 바.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협조 및 감사” 등의 5대 사업을 한다[회칙 제2조2항]. 연례 행사로 한국 이민자의 날[5월], 체육대회[5월], 어버이날[6월], 송년의 밤[12월] 등을 개최한다.

멕시코 한인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코로나에 걸린 환자 대응과 마스크·진단키트·PCR 검사 지원에 힘썼다. 기본적으로는 동포 사회의 각종 민원과 언론 오보 적극 해결, 한글학교·유카탄 한국이민사박물관·찰코 소녀의 집 등 후원, 투명한 회계 관리와 감사보고서 발행, 공정하고 독립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역대 한인회 행사 기록물 수집·보존, 보건·치안·교통·경제 정보 공유[‘한인회 단톡방’], 연방 상원·시청·구청 방문, 국세청 세무 설명회 개최, 멕시코-인천 직항 노선 재개 청원, 한인회 회의실 개방, 재외한인구조단과 양해각서[MOU] 체결 등 멕시코 거주 한인의 안전과 권익은 물론 한류 확산과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멕시코 한인회는 회장 1명, 부회장과 이사 각 4명[기획재정, 대외협력, 문화홍보, 교육홍보], 감사 2명, 고문 6명, 자문위원 15명[당연직 7명 포함] 등으로 집행부를 구성하여 지역 내 한인의 안전과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또 한글학교를 운영하는 등 자녀 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2000년 이후 멕시코 한인 사회 구성원이 다양해지고 이해관계가 복잡해지면서 집행부 구성이 순탄치 않았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한인 사회와 적극 소통하여 3년 연속 세계한인회장대회 ‘한인회 운영 우수사례’[2021~2023]로 선정되는 등 멕시코 한인회는 중미·카리브 지역을 대표하는 한인회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 『세계한인회장대회 한인회 운영사례 및 정부와의 대화 발표자료집』(재외동포재단, 2021·2022·2023)
• 「재외동포재단_재외동포 단체 정보 한인회」(재외동포재단, 2020)
• 멕시코 한인회(http://homepy.korean.net/~haninmexico/www)

• 멕시코시티 한인후손회
• 숭무학교
• 멕시코쿠바한인후손회총연합회
• 깜뻬체 한인 후손회
• 찰코 소녀의 집
• 유카탄 한국이민사박물관
• 재멕시코 한글학교

• [웹사이트] 멕시코 한인회
• [민족문화대백과사전] 멕시코 한인회(Mexico 韓人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