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역사/근현대 |
|---|---|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 지역 | 멕시코 유카탄주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원어 항목명 | Henequen Hacien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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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 주소 | Yucatán, México |
1900년대 초 한인 이민자들이 계약 노동자로 일하였던 멕시코 유카탄주 일대의 에네켄 재배 농장.
1905년(고종 42) 5월 멕시코로 노동 이민을 온 한인들은 대부분 에네켄 농장[Hacienda henequera]에서 노동자로 일하였다. 멕시코의 에네켄 농장은 19세기 중반부터 형성되었다. 미국의 곡물 회사인 매코믹(McCormick)사가 기계로 움직이는 수확기를 사용하면서 밀의 생산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생산된 밀을 포장하는 포대용 밧줄의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였다. 이 덕분에 노끈 제작에 필요한 에네켄 섬유는 멕시코 최대의 수출 상품이 되었으며, 목축업이 중심이었던 유카탄(Yucatan)반도에 점차 대규모 에네켄 농장이 들어섰다.
당시 포르피리오 디아스(Porfirio Díaz) 정부는 집권 기간이었던 1876~1910년 경제발전을 위하여 에네켄 산업을 적극 육성하였다. 에네켄 산업은 노동 집약형이었기 때문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였다. 마야 원주민 외에 많은 외국인 노동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1905년 1,033명의 한인이 유카탄 지역으로 이민을 와서 에네켄 농장과 계약을 맺고 일을 하게 되었다. 20세기 초반에 성행하였던 에네켄 농장은 멕시코로 이민을 온 한인들을 상징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