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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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 | 작품/미술과 공예 |
| 지역 | 아르헨티나 리오네그로주 아베야네다시 포모나 은하수농장 |
| 시대 | 현대/현대 |
| 원어 항목명 | Monumento Conmemorativo Al Primer Asentamiento de Los Coreanos en Argenti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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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 주소 | Campo Vía Láctea, Pomona, Departamento Avellaneda, Provincia de Río Negro, Argentina |
| 성격 | 기념비 |
| 재질 | 나무 |
2000년 10월 14일 재아 이민문화연구원에서 아르헨티나의 첫 한인 영농 이민단 정착지였던 리오네그로주의 포모나 은하수농장에 세운 기념비.
한국 이민 최초 정착 기념비[아르헨티나]는 1965년 첫 한인 영농 이민단의 정착지였던 포모나의 개척지[현 은하수농장]에 세운 기념비로 ‘한인 정착 기념비’라고도 불린다.
한국 이민 최초 정착 기념비[아르헨티나]는 단단한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높이는 1.94m이다. 받침대 나무의 크기는 55㎝, 지면 축대 높이는 60㎝ 규모로 제작되었다.
1965년 8월 17일 한인 영농 선발대 13가구[78명]는 부산항을 출발하여 10월 14일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하였다. 이후 한인들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남쪽으로 1,100㎞ 정도 떨어진 리오네그로주(Rio Negro州) 아베야네다시 포모나에 도착하여 본격적으로 농업 이민 생활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한국에서 가져온 곡괭이나 삽 등으로 넓고 넓은 황무지를 개간하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하였다. 아르헨티나의 환경에 대한 사전 지식은 물론 개간 자금과 장비도 부족하였던 한인 영농 이주민들은 궁핍하게 생활할 수밖에 없었는데, 여기에 자녀들을 교육할 만한 환경이 되지 않자 한 가구만 남고 모두 농장을 떠났다. 남은 한인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이 지금의 ‘은하수농장’이다.
2000년에 아르헨티나 한인 사회는 한인들이 아르헨티나에 처음 도착하였던 1965년 10월을 ‘한인 이민 원년의 해’로 삼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재아 이민문화연구원에서 한인들이 처음으로 정착하였던 개척지에 한국 이민 최초 정착 기념비[아르헨티나]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