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한인이민100주년기념탑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미술과 공예
지역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 메리다-프로그레소 거리 코르데멕스 산업단지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2005년
원어 항목명 Monumento conmemorativo del Centenario de la Inmigración Coreana en México
원어 주소 Carr. Mérida-Progreso, Zona Industrial, Cordemex, 97180 Mérida, Yucatán
성격 기념탑
재질 석회암|철|동
정의

2005년 멕시코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여 유카탄주 메리다시의 메리다-프로그레소 거리에 세운 기념탑.

개설

멕시코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멕시코 한인 이민 100주년기념사업회’와 ‘재외동포재단’이 한인들이 도착했던 유카탄주의 프로그레소항(Progreso港)에서 메리다 시내로 들어오는 입구에 멕시코한인이민100주년기념탑을 세웠다.

형태

멕시코한인이민100주년기념탑은 주홍색 석회암으로 만든 5층의 기단 위에 탑이 세워져 있다. 전체 높이는 850㎝이며, 탑의 꼭대기는 에네켄 잎을 상징하는 철제 구조물이 올려져 있다. 탑 아래 동판에는 1905년 한인들이 멕시코로 이민을 왔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기념탑 곁에 비석이 세워져 있다.

내용

멕시코한인이민100주년기념탑의 동판에는 스페인어로 “1905년 최초의 한인 이민이 멕시코에 들어왔다. 4월 4일 1,033명의 한국인들이 인천[제물포항]을 떠났고, 5월 11일 오악사카주 살리나크루스항에 도착하면서 멕시코 땅에 발을 디뎠다. 그리고 3일 후인 1905년 5월 14일 최초의 한국인 이민자들이 유카탄주의 메리다시에 도착하였다.”라고 적혀 있다. 또한 기념탑 옆에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는데, 태극기와 멕시코 국기가 새겨져 있고 스페인어와 한국어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적어 놓았다.

“Monumento Conmemorativo del Centenario de La Inmigración Coreana en Mexico 1905–2005[멕시코 한인 이민 1905-2005 백 주년 기념 조형물]”

특징

멕시코한인이민100주년기념탑은 한인 이민자들이 도착했던 프로그레소항에서 메리다 시내로 들어오는 도로 입구에 서 있다.

의의와 평가

멕시코한인이민100주년기념탑은 멕시코 사회에 한인들의 존재와 의미를 부각하고 한국과 멕시코 양국 간의 의미 있는 관계를 정립하는 계기가 되는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다.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로서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 『국외독립운동사적지 실태조사보고서』5-멕시코, 쿠바(속편)(국가보훈처·독립기념관, 2006)
  • 이자경, 『멕시코 한인 이민 100년사』상·하(멕시코 한인 이민 100주년기념사업회, 2006)
  • 『국외독립운동사적지 실태조사보고서』15(국가보훈처·독립기념관,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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