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金大順 |
|---|---|
| 분야 | 역사/근현대 |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 지역 |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활동 시기/일시 | 1938년 8월 29일 |
|---|---|
| 활동 시기/일시 | 1943년 |
| 추모 시기/일시 | 2018년 |
| 출생지 | 멕시코 유카탄주 |
| 학교|수학지 | 멕시코 베라크루스주 헤수스 카란사 와하케뇨 |
| 활동지 |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 |
| 원어 주소 | Mérida, Yucatán, México |
| 성격 | 독립운동가 |
| 성별 | 여 |
| 대표 경력 | 대한여자애국단 메리다지부 단장 |
1907년경 멕시코 유카탄주에서 태어나 1938년 8월 대한여자애국단 메리다지부 초대 단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김대순(金大順)은 1938년 8월 대한여자애국단 메리다지부를 창설하여 초대 단장으로 취임하였으며, 연례금과 3.1성금, 광복군 후원금, 군자금, 대일 선전 기념금 등 여러 종류의 독립운동 자금을 제공하였다.
오빠는 김용백(金龍伯)이고, 언니는 김대려(金大麗)이다.
김대순은 1907년(순종 1)경 멕시코 유카탄주 지역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을 따라 멕시코 베라크루스주 헤수스 카란사 와하케뇨로 이주하였고, 1914년 대한인국민회 오학기나지방회에서 운영하는 일신소학교의 병반(丙班) 2년급에 재학하였다. 이후 유카탄주 메리다로 돌아온 김대순은 1938년 8월 29일 국치 기념일에 대한여자애국단 메리다지부를 창립하였다. 대한여자애국단 메리다지부 창립식에는 유진태를 비롯하여 김영성·박춘삼·이종오·김기창 등 유카탄의 한인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찬사를 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대순은 대한여자애국단 메리다지부 단장으로 선출되었다. 당시 총무에 김옥주, 서기에 김한영, 재무에 이덕순, 감찰원에 이봉옥, 고문에 김신경이 선출되었다. 같은 해 11월 13일 제1회 통상회의를 개최하였는데, 김대순이 주석으로 개회를 하였다.
도산 안창호 서거 당시 김대순은 조위금 2원을 냈고, 대한여자애국단 메리다지부에서 모두 109원의 조위금을 부인 이혜련에게 보냈는데, 이혜련이 이 조위금을 대한여자애국단 메리다지부 조직 경비로 사용하라고 하여 기본금으로 적립하였다. 1939년 2월 1일 대한인국민회 창립 기념식에서 김대순은 여러 회원과 함께 애국가를 합창하였고, 2월 5일 신임 임원 취임식에서도 「애국가」와 「한반도가」를 합창하였다. 1939년 8월 김대순은 대한여자애국단 메리다지부 단장으로 『신한민보』에, “중일전쟁이 시작된 후 이곳 신문들의 게재되는 왜놈의 거짓 선전에 의심을 두시지를 마시고, 우리 『신한민보』와 중국인 신문들의 보도되는 정확한 전사들을 보십시오. 우리 소원 성취가 다만 시간 문제입니다.”라는 내용의 「공포서」를 발표하여 멕시코 한인 여성들의 일치 단결을 호소하였다.
김대순은 1940년 대한여자애국단 메리다지부의 서기로 선임되었고, 3.1절 경축식에서 「3.1운동가」를 불렀다. 같은 해 대한여자애국단 메리다지부에 연례금 3원과 독립 후원금 2원을 냈다. 1941년 2월 광복군 후원금 5원을 냈다. 1941년 대한여자애국단 메리다지부 서기로 선출되었고, 1942년 8.29 기념금 1원을 냈다. 1943년도 3.1절 경축식에서 연설을 하였고 3.1 성금 1원을 냈고, 중경 특파원 여비로 3원을 냈다. 1942년 대한여자애국단 메리다지부에 연례금으로 3원을 냈고, 1943년 대일 선전 기념금 2원을 지원하였다. 1943년 대한여자애국단 메리다지부 단장으로 다시 선출되었고, 연례금 3원을 냈다. 1944년 3.1절 기념금 2원을 후원하였고, 1945년 3월 대한인국민회 메리다지방회에 공금 1원을 냈다. 1945년 군자금으로 25원을 냈고, 3.1성금으로 2원을 지원하였다. 1945년 12월 3.1절 성금으로 1원, 2.1 기념 성금으로 1원을 냈다.
2018년 대한민국 정부에서 김대순의 공적을 기리어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